길 잃은 욕망

일확천금의 욕망이 생겼다. 회사에서 이 욕망을 펼칠 때는, 미친듯이 서비스를 만들었다.휴대폰, 명언앱 등 달리는 과정에서 돈이 벌리는 것 마냥 달렸다. 결국 잘 안돼서 서비스를 접고,메인 서비스는 개발자 혼자 달리는 것이 좋은 것도 아니고,필요한 것도 아니여서사이드 프로젝트에 에너지를 쏟았다.심지어 개인사업자를 낸 것까지 코미디. 당연히 돈은 못벌었다. 스스로 잘 쓰고 있긴 하지만. 이제는 역시 일확천금은 게임이라며,게임을 시도해봤었지만,… Continue reading

꾸준함

최근들어 꾸준함에 대해 생각해봤다.이 일기도 꽤 오랜세월 꾸준하게 써오고 있고,회사 콘텐츠도 꽤 꾸준히 쌓아왔다. 꾸준하다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즘은 조금 스스로에게 가혹해졌다.가치가 있는 것을 꾸준히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졌다.뭐.. 가치라는 것이 추상적이긴 하지만. 일단 일기를 계속 써가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생겼다.정말 이 기록들이 추억이 되고 의미가 될까.열심히 쌓은 것 치고, 어느날 갑자기 이제 그만 써야겠다는 생각과… Continue reading

나만 안하는 주식

회사에 모든 사람들이 주식을 한다.주식 얘기도 하고, 요즘 핫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얘기도 오간다. 자산을 쌓아가는 데 주식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코로나 시절 호기롭게 소액으로 해보다 잃은 것을 생각하면 그다지 끌리진 않는다. 그런데 이 호황 시장에 돈 벌었다는 사람들 얘기를 들으면 (많이 없지만)부럽다.마치 로또를 사지도 않으면서 당첨자를 부러워하는 기분.사기라도 하던가~ 결국 취하려면 행동해야한다!취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행동하자~~

성실에 숨은 욕심

꾸준히 하겠다던 며칠전 일기가 무색하게 깨닫고 말았다.성실히 한다는 것에 너무 많은 욕심이 숨겨져 있었다. 대부분 아기를 키우면 취미를 잃고,피곤을 얻고, 회사 눈치도 보면서 칼퇴한다고 한다. 나는 잠도 잘자고, 취미도 즐기고 있다.게임을 만들어 보겠다며, 작곡을 배워보겠다며~~ 그럴 시간에 일을 더 해야하는 시기이고,아이를 더 봐야하는 시기다. 육아도 하면서 회사일도 잘해내고 그 와중에 취미까지 해내는 멋진 사람이 되고… Continue reading

진짜로 하고싶은 것

최근 작곡, 그림, 게임만들기 등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았다. 대학교에 들어가기전에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하는 느낌이었다.컴퓨터공학과가 뭘 하는 건지도 모른채 컴퓨터니까 재밌겠지 하며 선택한 것. 그럼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니,나는 FOMO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랑하고 싶은 것 같다.남들처럼 AI를 이용해서 ~~~를 했다 라던가, 코스피 어깨에 올라타 투자로 돈을 벌었다던가. 조금 차가워질 필요가 있겠다.발버둥치기보다는 자신있는 ‘꾸준히’나… Continue reading

학창시절로 돌아온 기분

학창시절로 돌아온 것 같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생각도 많다.정리가 되지도 않고,해야할 일을 하다가 하고 싶은 걸 해본다.뜻대로 안돼서 기분이 언짢아진다. 크게 뭘 한 것도 없지만,괜히 망쳤다는 생각에 다 없앨까 싶다가도,그래도 차근히 해보자며 반복한다. 그러다 갑자기 주변이 환기가 되면서,자아성찰을 한다.뭐하고 있었더라. 철없던 고딩시절이 떠올랐다.언제 또 기어나왔대.

취미에 노력을 더하기

취미라고 부르기에 민망할 정도로 일상에서 자주 즐기는 것들이 있다.음악, 유튜브, 영화, 게임 등. 언제부턴가 나이가 들면서 취미에 노력과 에너지를 안쓰고 있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다. 음악은 새 음악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유튜브도 보던 것만 본다.영화와 드라마도 분명 재밌어보이는데, 그 몰입하는데 까지 조금의 노력도 지루해하고 귀찮아한다.그 중 최고는 게임인데, 기본적으로 게임은 양산형(?)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게임에서 설명하는… Continue reading

배려가 아니였던 것

회사를 운영하면서, 긴급하게 처리할 일이 갑자기 생긴다거나, 어려운 개발일이 갑자기 생기면 대부분 내가 했다.내가 하는 것이 빠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팀원들에 대한 배려도 컸다.인터럽트를 가능한 안주고, 좋은 개발 경험을 주려고 했다. 오늘도 이런 일이 있었고,내가 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양이 많았고, 작업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었다.비슷한 작업을 100개 해야한다면 할 수 있지만,몇개인지 모를 이 비슷한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Continue reading

즐겨했던 게임의 스토리 코멘터리

로스트아크 게임을 꽤 재밌게 했었다.결혼식을 하기 전에 같이 살 때 했던 기억이 있으니 정말 오래됐다.이제는 하지 않고, 할 것 같지도 않지만, 스트리머들을 종종 챙겨보고, 게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고 있긴 했다. 기나긴 1부 스토리가 이제 완결을 내고, 코멘터리 영상이 어제 올라왔다.영화나 드라마도 코멘터리를 자주 하지 않냐면서, 올라온 영상이 2시간 40분이다.편집 영상이 이정도면.. 얼마나 길게 얘길… Continue reading

웹툰 다이어터

꽤 오래된 웹툰 중에 다이어터라는 웹툰이 있다.현재는 부부인 두 작가를 좋아했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네온비 작가의 결혼해도 똑같네 라는 웹툰에서 였던 것 같다.다이어터라는 웹툰이 캐러멜 작가의 큰 전환점이 되었는데,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얘기였다.(어쩌면 후기였을지도..?) 캐러멜 작가가 다음에서 연재를 하고 있었고,크게 대박은 나지 않았던 상태고, 네온비 작가는 어시였던 것 같다.(혹은 글작가..?) 갑자기 캐러멜 작가가 그네를 타다가…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