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찐 갑과 일하고 있다.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그 시간들이 아쉽게 흘렀다.결국 다가온 마감에 몰아쳤고,프로젝트 구조상, 협업의 구조상 빠르게 진척될 수 없는 상황을 만났다. 결국, “와라”가 되었다.관계를 떠나서 하나의 제품처럼 생각하는 PM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다.일정을 계속 체크하고,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더 적극적으로, 되게 하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이끄는 PM. 하지만 여러 회사가 엮인 관계에서 이런 사람은… Continue reading
바쁜 월요일
월요일은 역시 바쁘다.주중 유일하게 출근하는 날이다 보니,밀린 미팅을 몰아서 한다. 그리고 주말동안 이슈가 쌓이는 경우도 있고,월요일이라 고객사의 컨디션이 좋은 것도 같다(?) 매주 수요일마다 하던 개발자 미팅을오프라인으로 하기 위해 오늘 했다.별로 할 얘기가 없어도, 1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한다.이 시간을 보호해보자는 취지인데,싫..을수도 있나? 싶네 갑자기.. 이슈 해결이 잘 안되어, 오늘은 오랜만에 늦게 퇴근했다. 3시쯤.아내는 분명 윤우와 행복한 시간을… Continue reading
즐겨했던 게임의 스토리 코멘터리
로스트아크 게임을 꽤 재밌게 했었다.결혼식을 하기 전에 같이 살 때 했던 기억이 있으니 정말 오래됐다.이제는 하지 않고, 할 것 같지도 않지만, 스트리머들을 종종 챙겨보고, 게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고 있긴 했다. 기나긴 1부 스토리가 이제 완결을 내고, 코멘터리 영상이 어제 올라왔다.영화나 드라마도 코멘터리를 자주 하지 않냐면서, 올라온 영상이 2시간 40분이다.편집 영상이 이정도면.. 얼마나 길게 얘길… Continue reading
AI 개발과 모바일 게임
주말이지만 개발을 조금 달렸다.개인 프로젝트도 열심히 달렸고, 필름업도 달렸다. 문득 AI로 개발하다 보니 모바일 게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PC게임과 달리, 모바일 게임은 언제든 종료할 수 있어야하고, 다른 작업을 하고 있을때도 뭔가가 지속되고 있어야한다.PC만큼 작정하고 앉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다.그래서 거의 대부분 방치모드나, 자동사냥 같은 개념이 있다. 거의 대부분 방치모드가 있어서, 내가 게임을 안해도 방치해두면 혼자서 성장한다고… Continue reading
커서 플랜 만세
커서의 플랜 기능을 써본 이후로 거의 빌드만 사용하고 있다.조금의 체계를 갖춰서 상세히 설명하면 큰 기능도 곧잘 개발한다.어떤 모델을 쓰건 관계는 없다.좀 더 잘하는 모델이 있긴 하지만, 크게 중요하진 않다. 꽤 큰 기능을 맡길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이다.물론 단점은 오래걸린다.그런데 그렇게 단점도 아닌게, 여러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병렬로 처리한다. 쓰레드를 보면 이렇게 병렬로 하는 경우가 많은… Continue reading
지원사업 시작
아직 나는 시작하지 않았지만, A와 H가 먼저 시작했다.다시는 쓸 일이 없을 것 같았던, 지원사업을 준비해보기로 했다. 굉장히 고된 기억만 남아있어 겁이 나지만,그래도 늘 그 끝엔 선정 여부를 떠나서 남는 것들이 있었으니 기대도 된다. 물론.. 이번엔 선정 여부를 떠나고 싶지 않다. ^.^..
나보다 낫다
경험이 많으면 할 수 있는 것이 꽤 많아진다.그리고 능숙해진다.그리고 어떤 문제를 직면하면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빠르게 판단한다. 나도 그렇다.그런데 오늘은 그런 점이 그렇게 도움되지 않았다.내가 봤을 때 구조상 당연히 문제가 될 부분을 얘기했는데,현재 프레임워크와 구조상 그 문제보다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했다. 사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간이 급하다 보니 내가 해야하나 생각했다.그런데, 이런 판단이 도움이 아니라 방해라는… Continue reading
기획 변경
필름업 기획이 바뀌었다.꽤 많이 바뀌었다. 처음 리뉴얼을 계획했을 때는 큰 그림을 그렸었고,그 그림을 토대로 개발을 하다 보니, 디테일들에서 충돌아닌 충돌들이 있었다.충돌을 해결하면서 몇가지 질문들을 주고 받으니, 방향이 더 명확해졌다. 방향이 명확해지니, 여러 아이디어도 나오고,과감하게 빠지는 것도, 추가되는 것도 생겼다. “영화”라는 대주제만 공유하고 너무 많은 기능이 섞인건 아닐까 우려도 있지만,그건 우리의 역량으로 평가될 것 같다.어차피 이제는… Continue reading
뒤집기 지옥
어제는 그래도 밤잠은 3번의 시도 끝에 정자세로 잤는데, 오늘은 아니다.눕히고 나오자마자 뒤집어서 터미타임을 조금 하더니, 그대로 엎어져 잠들었다. 숨을 쉬는지만 확인하고 일단 두었다. 하.. 그런데 아무래도 다시 돌려놓지 않으면 밤새 신경쓰일 것 같았다.아내와 함께 윤우방에 들어갔다.윤우를 한참동안 지켜봤다.다시 되집어놓으면 100% 깬다. 깨우냐 마냐. 5분을 얘기하다 그대로 나왔다. 인터넷을 뒤졌다.괜찮지만, 위험도는 오르니 되집으라는 얘기가 많았다.어차피 되집어야… Continue reading
왜 갑자기 뒤집기
윤우는 한동안 뒤집기 정체기를 가졌다.아내는 연신 아쉬워하며 뒤집기를 강행했으나 잘 안했었다.그럴때마다 할 때가 되면 어련히 할 거라고 했었다. 그 때가 왔다.그런데 잘 때 왔다. 거실에 눕히면 뒤집지도 않던 애가,낮에 재우려고 눕히니 계속 뒤집는다.잘 것처럼 스르륵 하더니,나와서 캠을 켜니 뒤집어져있다.다시 돌려놓으려 들어가니, 꺄르륵 거리면서 혼자 좋아한다. 이걸 3번 반복하니, 졸린데 잠에 못들어서 짜증을 부린다.(어쩌라고.. 윤우야..)결국 안고…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