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 2

쏠비치 조식은 선착순 예약이었다.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조식 뷔페를 못갔다.그래서 미리 찾아놓은 식당을 갔다. 전복해물뚝배기 집이었는데, 여기도 너무너무 맛있었다.가격도 2만원인데 너무 잘나왔다.이번 여행은 맛집 운이 정말 좋다.8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거의 모든 테이블이 차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와서 물놀이를 갔다.오션플레이도 지원을 받아서 무료로 입장했다.선베드와 구명조끼가 조금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무료로 입장한게 어딘지. 날이 쌀쌀했는데, 물 온도는… Continue reading

태교여행 1

아내와 태교여행으로 삼척에 왔다.회사에서 지원을 받아서 쏠비치를 저렴하게 왔다. 출발은 내가 운전하기로 했는데, 아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장장 5시간동안 운전해서 도착했다. 쏠비치에 오기 전에, 안경점에 들렀다.엄마의 친구분이 하는 안경점인데 나도 친한 곳이라, 근처에 온 김에 선물 사들고 들렀다.안경 교정도 받고 오랜만에 인사도 드렸다.간 김에 렌즈도 샀다. 그 후에 숙소 체크인을 했다.3시즘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았다.그래도 생각보다… Continue reading

똑~같은 발가락

오늘은 뿅뿅이를 보러간 날이다.오후 반차를 쓰고 집에서 일하다, 아내 오는 시간에 맞춰 차를 끌고 나갔다. 아내를 태우고 병원에 도착갔다. 아기가 커갈수록 초음파 보러 가는 길이 더 기다려진다.오늘은 정밀초음파를 보는 날이라 조금 더 뿅뿅이를 오래 봤다.손가락은 다 있는지, 잘 크고 있는지, 눈코입도 보고 세세하게 살펴봤다. 오늘도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려서 얼굴은 못봤다.대신 아주 적나라하게 발바닥 두개를 봤다.보자마자… Continue reading

나약한 중간사람

인테리어 공사를 위한 일정 조율이 시작됐다.가슴 아프게도, 정해진 것은 단 하나 밖에 없다. 6월에 공사를 시작한다는 것. 공사 시작 일정 하나로 많은 부분이 급해졌다.일단 자재 주문을 고려하면, 공사 범위가 며칠 내로 정해져야 한다.공사 범위가 정해져야 한다는 것은, 견적이 확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견적이 확정되어야 한다는 것은 보험사의 보상 범위가 확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손해사정사 측에 자료를 전달한지 거의… Continue reading

회고

정말 큰 프로젝트가 일단, 일단락 되었다.오늘은 그래서 1on1과 회고를 하기로 한 날이다. 오랜만에 1on1을 했다.오늘은 따로 준비한 내용 없이 편하게 하고 싶은 얘기를 나눴다.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개인적인 얘기도 나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각보다 힘들었고,생각보다 필요했다. 팀원 모두가 힘들어 했지만,고맙게도 모두가 의미있게 보냈다. 그리고 회식을 했다.회식하는 와중에 메일이 왔고, 메일 내용이 기뻤다.모두 함께 나누고 정말 기쁜… Continue reading

드디어 집필

오늘은 정말 집필을 해야했다. 그래서 하루종일 집필을 했다.오늘은 그래도 다행히 컨디션이 괜찮았다. 덕분에 진도가 잘 나갔다.이번 연휴에 써야할 만큼을 다 쓴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이다. 이렇게 연휴가 끝이 났다.내일부터는 또.. 다른 QA 시작이다. 집필과 QA 둘중 하나는 얼른 마무리 해야겠다.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심한 가보다.살짝씩 두통이 있는 게,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

하루 2탕

오늘은 할머니댁에도 가야하고, 동생 집에도 가야 한다.아내는 아침부터 운전한다고 신이 났다. 오랜만에 할머니를 봬니 좋았다.여전히 건강하시지만, 무릎도 많이 안좋아지시고 귀도 많이 안들리시니 조금 걱정은 된다.추석때 못올예정이라 미리 왔는데, 오길 잘했다. 아빠와 할머니네서 만났고, 동생네 집에 갔다.동생집에 두번째 갔는데, 역시 집이 너무 좋다.부럽고 기특하다. 점심을 먹고 얼마 안있고 가서, 시간도 보낼겸 넷플릭스에서 영화 한편을 봤다.가장 많이… Continue reading

꽃게 파티

장모님이 편찮으셔서 못갔다.그래서 아내와 점심에 엄마네 갔다. 이번에는 꽃게 파티날이었다.아내가 마침 꽃게를 엄청 먹고 싶어했는데, 엄마가 쪄주기로 했다. 배터지게 먹었다.아내는 저녁도 건너뛸 정도로 먹었다. 저녁에 갈 뻔한 일정이 점심으로 바뀌어서, 저녁에는 집필을 조금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여전히 컨디션이 안좋았다.컨디션이 조~금 안좋으니, 좋은 핑계가 되었다.그래서 오늘 마저도 푹 쉬었다.

집필 실패

열이 묘~하게 계속 있고, 두통이 묘~하게 계속 있다. 집필을 하긴 했지만, 크게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컨디션이 회복되지 않고, 편두통이 계속 있었다. 아플일이 없는데, 기침도 조금씩 나오고.흑.. 이번 연휴는 글렀나 싶다.

우마카세

오랜만에 월간저녁대신 월간점심이었다.밀린 팟캐스트 2편을 촬영하고 수다를 떨고 우마카세를 갔다. 양이 조금 적은 감이 있었지만, 내 양이 적어서 만족스러웠다.맛은 당연히 최고였다. 월간점심까지는.. 왠일인지 열이 났다.아파서 힘든 정도는 아니었으나, 열이 37.5도까지 올랐고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었다.그렇게 하루를 푹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