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월간저녁대신 월간점심이었다.밀린 팟캐스트 2편을 촬영하고 수다를 떨고 우마카세를 갔다. 양이 조금 적은 감이 있었지만, 내 양이 적어서 만족스러웠다.맛은 당연히 최고였다. 월간점심까지는.. 왠일인지 열이 났다.아파서 힘든 정도는 아니었으나, 열이 37.5도까지 올랐고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었다.그렇게 하루를 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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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D-day
마감 날이다. 실서버에 데이터를 적재해놓고, 개발서버에 잘 구성해서 전달했다. 생각보다 많은 구성이 필요했고, 시간이 조금 필요했다. 그렇게 마감 시간은 1시간 넘긴, 날짜는 지킨, 아쉬운 마감 날이 지났다. 모두가 고생했으니, 일단 연휴를 맞이하기로 했다.
마감 D-1
휴가를 보내고 출근해서 QA 상황을 확인했다. 다들 고생했지만, 손봐야 할 곳이 많았다.수정할 부분만 많다면, 빠르게 쳐낼 수 있을 것 같은데,새로 개발해야하는 부분도 있어서 마음이 무거웠다. 심지어 데이터 적재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마음이 급했다.물론 적재를 하고 있긴 했지만, 조금 더 빠르게 적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시간은 없었다. 어떻게 하루가 흘렀는지 모르겠다.정말 고된 하루를 보냈던 것만… Continue reading
일정 연기
결국 일정을 미뤘다. 미루지 않고는 마무리가 어려웠다. 미룬만큼(?) 마무리를 잘 해야겠다.
삭제된 하루.. 1
강의를 마치고 회사 프로젝트에 합류했다.생각보다 진행이 많이 되어있었다.그리고 생각보다 구멍이 많았다. 열심히 달렸다.기억이 안난다. 열심히 보냈겠지..
3일 강의 시작
3일짜리 강의를 시작했다.컨디션은 좋고, 체력도 문제 없었다. 다만 힘들었던 점은 목이 조금 아프고,무릎이 아팠다.강의 컨디션은 너무 좋았다. 시간이 흐르고 발성을 조금 바꿔서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했다.마이크 위치도 바꿔서 목소리가 조금 더 잘 들어가게 했다.하지만, 앉았을 때 수강생들의 표정이 잘 안보여서 서서 강의할 수 밖에 없었다. 하루종일 서서 강의하니 무릎이 너무 아팠다.집에오니 더 아팠다.아무리 스트레칭하고… Continue reading
주말 출근
아무도 없는 주말 출근이었다.비가 오나 안오나 싶었는데, 비가 왔다.그래도 아침 일찍 나왔다. 조금 귀찮았지만. 주말은 확실히 출근하면 효율이 정말 좋다.오늘도 그랬다.마감이 얼마 안남은 프로젝트의, 중요 일을 꽤 진행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그래도 슬슬.. 주말 출근은 안하고 싶다.그런 회사를 만들기로 했는데.. 하하 그런 부분이 얼른 현실이 되길.
QA 투입
잠깐 꿈을 꿨다.책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보다 바빴고, 생각보다 내 손을 타야했다.뭐 사실 당연한거긴 한데, 오히려 욕심을 부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고생하는 걸 뻔히 알고 있지만, 손 봐야할 것들이 많은 걸 보니아마 각자 마음도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른 회고도 하고, 1on1을 하고 싶다.이제 정말 팀장이 필요할 때 같다. 마침 집에… Continue reading
협업의 한계
여러 프로젝트를 협업해서 만들고 있다.전문가끼리 만나 도메인을 공유하고, 기술로 잘 포장하여 서비스를 만든다. 나와 A, H가 같이 서비스를 만들 때는 생각보다 호흡이 빠르다.그리고 피드백도 빠르다.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어디서 빠르게 진행하고 어디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감으로 아는 것 같다. 협업은 이 호흡을 가져갈 수 없다.작은 것 하나도 독단할 수 없고, 확인이 필요하다.대부분의 의사결정은 확신할 수 없는 것… Continue reading
하기 싫은 것 부터
하기 싫은 것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H와 A가 얘기해줬다. 일이 많을 땐 하기 싫은 것부터 해야, 에너지가 맞다고 했다.그래서 하기 싫은 것 부터 하니 아주 수월했다. 그래서 오늘은 하기 싫은 초기 프로젝트 셋업을 했다.필름업 프로젝트는 정말 바로 하고 싶은 프로제트였지만, 초기 프로젝트를 셋업하는 것은 아주 귀찮은 일이다. v0를 이용해서 셋업해야하나 고민하다,결국 기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전부…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