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법

오늘 드디어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법을 깨달았다.감히 이 방법은 누구에게라도 적용되는 방법일 것이다. 바로 진짜 해야 하지만 너무 하기 싫은 일을 배치해 놓으면 그 외의 모든 일은 효율이 극대화된다.개똥 같은 말이지만, 수학 공부가 너~~~~~무 싫은데 공부를 해야만 한다면, 영어 공부의 효율이 오를 것이다. 아주 거창하게 그럴듯한 말을 했지만, 그냥 할 일이 하기 싫다는 말이다.하하 그래도… Continue reading

범죄도시4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완전 킬링타임용으로 범죄도시4를 봤다.조조영화로 완벽하다. 부담도 없고, 안 봐도 대충 내용을 알법하니.. 역시나 내용은 안 봐도 아는 내용 그대로 흘러갔다.확실히 범죄도시 시리즈는 영화를 보러 간다기보다, 캐릭터를 보러 가는 것 같다.스토리보다 캐릭터의 매력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뻔한 유머 코드도 배우들의 매력 덕에 재밌게 볼 수 있다. 언제나 감동 가득한 소설이나, 인사이트를 주는 책을 볼… Continue reading

영업 성공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쉬는 날이지만, 대표들과 함께 팟캐스트 촬영을 위해 출근하기로 한 날이다.오늘도 역시 자전거로 출근했다. 며칠 전에 A와 H에게 자전거를 영업했다. 자전거로 출근한 날 흥미를 가지길래 타보라고 했고, 둘 다 너무 만족하며, 타고 싶다고 했다.그렇게 자전거 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덕분에 A와 H뿐만 아니라 나도 좋은 중고 매물을 찾으려 계속 모니터링했다. 오늘 출근해서 촬영을 마치고 A가… Continue reading

자전거 출퇴근

월요일에 자전거로 출, 퇴근을 했다.집과 회사가 멀지 않고, 가는 길도 한강을 따라 잘 되어있어서 꼭 하고 싶었다. 꽤 땀이 날 거로 생각했는데, 아침 일찍 출근하니 시원한 바람 덕에 땀도 덜 났다.자전거로 출근하면 샤워 도구를 갖다 놔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런 고민은 사라졌다.출근길은 살짝 춥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시원하고, 사람도 없어서 자전거로 가는 기분이 상당히 좋다.괜히 오바하면… Continue reading

헉.. 복싱.. 힘들다

원래 오늘 쓰려던 일기가 있었다.오전에 미리 주제도 정해놓고, 얼추 내용도 정리해 놓았었다. 그런데, 복싱을 다녀오니 쓸 자신이 없다.복싱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힘든 날이었다. 진짜 토할뻔했다..여러 동작을 섞어서 한 세트인 3분 동안 쉬지 않고 미트를 치는데 진짜 심장이 튀어나온다.. 이번 주 서킷 트레이닝도 유난히 버피 동작이 많고 상체 운동이 많아서 힘든데, 복싱 동작까지 힘드니 정신을 못… Continue reading

어른 집들이

오늘은 집들이었다. 큰집과 할머니까지 방문하는 꽤 큰 가족 집들이었다.부모님, 큰집 가족이 방문하는 것도 사실 감사했지만, 할머니의 방문이 특히 감사했다. 할머니는 연세가 94세이다. 그런데 나이와 달리 정정하시다.식사도 할머니를 위한 음식은 따로 준비하고, 다 같이 먹을 음식과 술도 준비했다.뭐.. 그렇지만, 할머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 보니 큰 효과는 없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는 모습을… Continue reading

가민 워치

자전거를 다시 타기 시작하면서, 가민 워치를 다시 사용해 보기로 했다.원래 애플 워치를 쓰다가 가민 워치를 썼던 적이 있었는데, 다시 애플 워치로 돌아왔었다.이유는 가민 워치가 둔탁한 느낌이고, 애플의 피트니스 앱과 연동이 잘 안되어서였다. 이번에 다시 쓰면서 애플 워치를 썼던 걸 기억해 보니, 사실 크게 상관이 없었다..오히려 진동오는 느낌은 가민 워치가 더 좋고, 센서도 더 좋을 뿐만… Continue reading

댓글부대 후유증

주말에 댓글부대 영화를 봤다.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를 봤다.다만 후유증이 생겼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다 보면 뉴스 광고가 나오는데 평소라면 관심 없었다.그런데 이제는 댓글 수가 보인다. 그래서 눌러봤다.오.. 정말 악플이 많았다. 댓글부대가 떠올라서 악플 단 사람을 따라가 보기도 했다.그리고 정말 소름 끼쳤다. 정말 악플 단 사람들은 별 정보도 없고, 실존 인물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의미 없는 사진과… Continue reading

내맘대로 복싱의 꽃

복싱을 배운지도 거의 4개월이 되어간다. 당연히 아직 초보자에 자세를 겨우 따라가는 수준이다.그래도 체력은 많이 올라와서 시작할 때 목표는 달성한 셈이다. 복싱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원투, 줄넘기, 섀도우 등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섀도우다.정확히 말하면 피하는 동작이다.복싱은 때리는 동작부터 배웠지만, 재미가 붙고나니 최근에 배우고 있는 피하는 동작에 욕심이 생긴다. 살면서 싸울 일이 있겠냐마는, 만~약 싸울 일이 생긴다면… Continue reading

아침형 인간의 단점

최근 아침형 인간의 단점을 느끼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지면서, 점점 아침 스케줄이 바빠지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잠드는 시간이 9시인 날도 있다. 복싱은 월, 화, 수요일에 가기 때문에 복싱 끝나고 집에 오면 8시가 넘고, 포스팅까지 마치면 9시쯤 된다.그때부터는 조금씩 비실거리기 시작해서, 놀지도 못하고 일도 못한다. 목요일에는 스터디가 있고, 금요일은 또 불금이라고 저녁을 즐긴다.결국 퇴근하고 집에…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