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모

사람이 한결같기 힘들다고 하는데,새로 보는 모습 마저 더 좋은 사람도 있다. 아내의 엄마 모습을 보고 그랬다.오늘은 최고의 이모 둘이 그랬다. 윤우는 덕분에 찐하고 신나게 놀고,총맞은듯 기절했다. 이모들이 놀아주는 걸 보면서,아 그동안 제대로(?) 놀아주질 않았구나 싶었다. 내일부터 제대로 놀아줘봐야겠다.엄마 아빠도 할 수 있다.

국민템 만세

좁쌀 이불을 사봤다.새제품은 너무 비싸서, 당근으로 저렴하게 가져왔다. 아침일찍 다녀와서, 소독한 후에 바로 사용해봤다.세상에 1시간 30분을 쭉 잤다. 의문은 있었다.좁쌀 이불이 잡아줘서 그럴까, 소독후라 따뜻해서 그럴까.어찌됐건 잘자니 좋다.따뜻해서 그런거라면, 데워주면 되니까. 오늘은 하루종일 윤우가 잘자서, 모두의 컨디션이 좋았다.이 기세(?)를 몰아서 술을 꽤 마셨다.맥주를 3캔씩 마셨다. 오늘만 같다면 육아 진짜 개껌이다.

AH의 깜짝 방문

급한 불을 전부 끄고,대표 미팅을 하려고 했는데,집으로 오겠다고 했다. 아내는 언제나 환영한다며 바로 오라고 했다.(거의 맨날 오라고 할 기세..) 오랜만에 AH가 방문해서 윤우가 신났다.집이 시끌해지니 한껏 낮의 분위기가 났다.아내와 둘이 있을땐 늘 같은 말만 하거나, 동요가 흘러나오고 있을뿐이다. 이모들과 윤우가 같이 있는걸 소파에 앉앙서 보고 있자니,얼마나 고맙고 귀엽고 편하지 모른다.아내도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걸… Continue reading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육아에 정답은 없다지만, 이렇게까지 없을지는 몰랐다. 막수로 160ml를 먹였다.보통 120ml를 먹기 때문에, 160ml도 꽤 많다.그래도 막수로 먹을 때는 곧잘 먹어왔다. 오늘 갑자기 먹고 뉘였는데 미친듯이 울었다.세상이 무너질것처럼 울었다.아는 건 다 해봤다. 트림도 더 시켜보고, 안아주기도 하고..아내가 혹시 배고픈거 아닐까..? 싶어서,분유를 더 타와서 줬는데 허겁지겁 먹더니 60ml쯤 먹고 갑자기 스위치 꺼지듯 기절했다. 부랴부랴 다시 트림 시키고… Continue reading

윤우 낮잠 프로젝트

윤우의 밤잠이 좀 잡혔다.막수 7시도 거의 맞춰지고, 처음 눕히고 5~10분정도 울다 거의 잠든다.그렇게 5시간을 잔다. 7시간도 잔적이 있다. 놀라울 따름.그리고 분유를 한번 먹고 다시 4시간을 자고 7시에 깬다. 낮잠도 비슷하게 시도하고 있다.수면의식을 조금 더 짧게 구성하고, 먹놀잠으로 끌고 가고 있다. 낮잠이 잘.. 안된다. 하루 4번 낮잠을 자는데, 한번 잘때 1~2시간은 자야하는데, 2시간은 손에 꼽고 1시간도… Continue reading

오랜만에 사무실

정말 오랜만에 출근했다.10일에 출근하고 20일에 출근이라니.. 그 사이에 오픈도 있었고, 건강검진도 있었고 바빴다. 오늘은 빠르게 팟캐스트를 2편이나 찍고,개발자 미팅도 했다.오픈을 해서, 이제 브랜치 관리가 필요해져서 관련 미팅을 했다.원래 하려고 했는데, 오픈하고 4일동안 브랜치 관리가 제대로 안돼서 굉장히 불편했다. 그렇게 오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육아와 일을 했다.육아는 거의 아내가 하고 있는데도 정신이 없다.

건강검진과 산후도우미 안녕

새벽같이 건강검진을 다녀왔다.6시 30분에 도착하여 집에 오니 9시가 조금 넘었다. 22년도 내시경에서 용종을 제거했었는데, 3년 내로 다시 내시경을 해야한다고 혼났다.몰랐다.내년에 꼭 받으라고 해서, 꼭 받기로 했다. 집에 오자마자 윤우 병원에 다녀왔다.결국 약을 바꿨다. 마음이 안좋았지만, 나아지고 있다니..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산후도우미분의 마지막 날이었다.몸보신이라며 백숙을 해주시고, 꽃게탕도 해주셨다.3주동안 불편한듯 편했다.확실히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역시 3주하길 잘했다는… Continue reading

꼬랑내

윤우 손에서 꼬랑내가 난다.왜냐면 하도 물고 빨아서. 원래는 손싸개를 했었으나 하정훈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물고 빨면서 (감각으로 인해) 뇌발달이 된다고 하여, 손톱을 깎고 손을 꺼냈다. 그 이후로 꼬랑내가 난다.윤우 손을 만지면 내 손에서도 난다.윤우를 안고 손이 근처만 와도 냄새가 난다. 아내는 중독성이 있다며 코를 박고 맡는다. 목욕시킬 때 더 열심히 손을 닦아주는데,나와서 옷을 갈아입히고 제일 먼저하는게… Continue reading

통잠의 힘

한동안 윤우가 5시간씩 통잠을 자서,꽤 편하게 새벽을 보냈다. 그러다 오랜만에 3시간 칼같이 지키며 일어나는 윤우와 함께새벽을 보내니 꽤 피곤했다. 3시간 텀에서 5시간으로 넘어갔을 때오 조금 편해졌다 싶었는데, 반대로 다시 돌아오니 체감이 대단하다. 역시 대부분의 것들이 역체감에서 소중함을 알게된다..ㅋㅋ

도대체 왜

도대체 왜.. 우니..윤우야… ㅠ.ㅠ……. 진짜.. 도대체.. 왤까..이게 맞는 거겠지..계속해서 의심되지만, 의심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있나.그냥 정한 룰대로 가는거지.. 윤우야 얼른 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