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 도파민 폭발

오늘은 A,H가 오는 날이었다. 윤우는 며칠전 뒤집기를 성공했고, 이모들은 기대가 컸다. 오늘 유독 윤우 컨디션이 좋았고,잠도 잘자고, 놀기도 잘놀았다. 뒤집기를 4번이나 하고, A,H이모들 노래에 맞춰 코러스(?)도 질렀다.엄청난 응가도.. 윤우가 정~~말 신나하는 모습도,급격하게 배터리가 다돼서 눈이 쳐지는 모습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진짜 이모들 덕분이다. 아내와 나는 놀아주는 데 한계가 있는데.. 노력해도… Continue reading

뒤집기 성공

윤우가 뒤집을랑 말랑 하더니, 드디어 성공했다. 오늘은 할머니 생신이다. 원래 혼자 다녀올 생각이었지만,아내와 윤우도 같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같이 갔다. 윤우가 순하다며 다들 너무 이뻐하셨다.윤우는 몸에 열이 많아서, 겉옷을 벗겨놓고 맨살을 내놨었는데,다들 볼때마다 애기 춥게 왜그러냐고 그랬다.정작 윤우는 볼이 벌겋고 다리는 뜨끈했는데.. 그렇게 집에 돌아와 잠시 눕혔는데, 갑자기 뒤집으려고 했다.뒤집을것 같아서 계속 녹화를… Continue reading

다미 안녕

고등학교 친구의 아이가 윤우와 같은 날 태어났다. 그 친구가 집에 놀러왔다. 아직 아기라 그런지, 서로에게 관심이 없고 자기 할 것만 했다.누군 울고, 누군 터미타임하고. 생각보다 아무것도 안먹고 아기만 두고, 육아 얘기를 나누는 것이 재밌었다.디저트를 먹어야하나 싶었는데 전혀 없어도 어색하지 않았다. 너무 좋은 선물도 가져왔다.내년에는 우리가 놀러가기로 했다.얼른 같이 놀러가도 즐거울 것 같다.

다 때가 있다.

윤우는 물을 좋아한다. 이 사실 하나만 알고, 저녁 씻기기 전 수영을 시키려고 물을 받았다.윤우가 들어가자마자 오열을 했다. 바로 수건으로 덮고 안아 달랬다.졸려하기도 하고, 배고프기도 할 시간이었다. 어른도 물을 좋아한다고 언제나 수영을 하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 덕분에(?) 윤우는 자기전까지 몇번의 오열타임을 가졌고,제대로 배웠다.

이제는 제주이모

박수이모와 H이모는 이제 함께 제주를 다녀온 제주이모다.오늘은 제주이모들이 오는 날이었다. 일주일만에 큰 윤우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언제나처럼 윤우와 (엄마 아빠보다 더 열렬히) 놀아주었다. 덕분에 아내는 운동도 다녀오고, 머리도 하고 왔다. 윤우는 눈이 풀릴때까지 놀고,평소와 다르게 긴 잠도 자고. 두 분은 매 주 와서 윤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거의 아이를 가진 사람 만큼이나 육아 전문가가 되었다. 사업을… Continue reading

100일 기념 셀프 촬영

아내와 둘이었다면 절대 안했을 일을 했다. 아이가 있으니, 셀프 스튜디오라는 곳을 예약해서 가게 되었다.100일 기념으로 렌탈을 해서 집에서 촬영하려다가, 아무래도 피곤할 것 같아서 포기했었다.그러다 아내의 제안으로 스튜디오를 예약해서 간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얘기했지만, 연애때도 안해본 것들을 윤우 덕에 한다며, 웃으며 왔다. 여튼, 처음 방문했는데, 원격으로 카메라의 전원을 제어하고 있었다.그리고 많은 것들에 대한 안내가 잘 되어있었다.배경지… Continue reading

아빠의 놀이

마음을 다잡고 윤우와 놀때 제대로 놀아줘야겠다고 다짐했다.적당히는 없다. 어렸을 때 아빠가 했던 비행기 놀이가 생각났다.조금더 컸을 때이긴 했지만, 누워서 다리 위에 나를 올리고 둥가둥가 했던 기억이 났다. 윤우 버전으로 로켓같은 비행기 놀이를 만들었다(?)놀이기구를 탈 때처럼, 올라갈 때는 약간 움찔하더니 내려오면서 빵긋 웃는다.초미니 바이킹 되시겠다. 아직 조금 더 해봐야겠지만,체력적으로 열심히 놀아주니 윤우가 재워달라고 잠투정까지 부린다.그렇게 윤우는… Continue reading

또 코감기

윤우가 계속 코가 나오길래 다시 병원을 갔다.이제 코감기쯤은 별거 아니지만, 중이염이 걱정되어 갔다. 다행히 중이염까진 아니지만, 물이 찼다고는 했다.항생제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다시 약 지옥(?)에 들어왔다. 분유를 먹을 때와 시간차가 있어야해서 새벽 수유때가 힘들다.윤우는 요즘 1~2시쯤 깨는데, 이 때 수유를 하고 30분을 기다렸다가 약을 먹인다. 그래도 이번 약은 조금 먹이기 수월했다.잘먹기도 하고.. 한동안… Continue reading

깜짝 방문 할머니네

이제 엄마네를 할머니네라고 부르게 됐다. 오늘은 김장하는 날이었는데, 매제가 감기에 걸려 우리집과 동생네는 가지 않기로 했다.엄마가 윤우 보기만을 기다렸는데 아쉬워할 것 같아, 깜짝 방문을 하기로 했다. 새벽같이 윤우 첫수를 먹이고, 우리도 간단히 아침을 먹고 바로 출발했다.어제 미리 짐을 싸두길 잘했다. 아침 일찍 도착하니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윤우를 반겼다.엄마는 온김에 김치를 가져가라며, 계속 김장하느라 윤우를 정작 오래… Continue reading

사랑받는 아들

우리 아들은 아내와 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그런데 이모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다. 매주 화요일마다 A,H가 와서 윤우를 보면서(?) 재택근무를 한다.오늘도 어김없이 방문했고, 필름업 디벨롭과 윤우 디벨롭을 함께 했다. 매운맛인 윤우와 정신없이 놀고,윤우와 물놀이도 같이 했다. 사실 물놀이라고 해봐야, 윤우가 물속에서 허우적대는걸 멀뚱히 보고 있을 뿐이다.그런데도 이토록 즐거울 일인지~ 매주 이렇게 시간과 애정을 나눠주니 너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