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슬전을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슬의생을 너~무 너~무 재밌게 봐서, 꽤 기대를 했다.시작에는 역시 잘 몰입이 안됐다.아무래도 캐릭터에 몰입이 안되어있어서 어쩔수 없긴 했다. 이제 11화, 12화만 남아서, 몰입이 끝났다.구도원 선생이 너~~무 내 스타일이다.외모, 성격 다 좋다. 치프일은 정말 잘하고, 금요일마다 취미 루틴(?)도 있는 것도 완벽하다.무엇보다 외모도 너무 좋다. 아 생각보다 너무 재밌다.슬의생 교수님들이 나오는 것도…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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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요정
날씨가 안좋다가도 내가 여행가면 날씨가 나아졌었다.아내와 늘 날요라며 얘기했었다. 요 근래에 날씨 요정에 졸업했다.날씨가 늘 좋다가도, 내가 자전거를 타려고 하면 비가 왔다. 날이 풀리네~ 자전거 타야겠다.하면 어김없이 비가 왔다. 어떤 날은 비가 와서 자전거 안타고 쉬어야지 했더니,해가 쨍했다. 언제쯤.. 자전거를 루틴으로 탈 수 있을까
에너지
나이가 들수록 감정변화가 그렇게 크지 않다.간혹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도 나고 그러지만, 그래도 폭이 점차 줄어드는 것 같다. 요즘은 에너지도 비슷하다.체력이 엄청 좋지도 낮지도 않고, 애매한 에너지로 약~간 무료하게 지속되는 느낌이다.이것 저것 많이 하고는 있지만, 열정이 불타오르거나 의욕이 크게 없지도 않다.잔잔하니~ 흘러간다. 사업을 하는데 이렇게 스스로가 잔잔하게 흘러가는 것이 맞나 싶긴 하다.어쩌면 더 에너지를 내야할 시점… Continue reading
아프지 말자
주변 건너 건너 아는 사람들이 아프다는 소식이 들려온다.큰 병을 앓기도 하고,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경우가 들려온다. 마침 쇼츠에, 건강을 과신하지 말자는 내용이 나왔다.마치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운동을 하긴 하지만, 과신도 하는 편 같아서.. 나이가 들면서 이런 소식은 많아질 일만 있겠지.더더욱 건강을 챙겨야겠다.주변 사람들도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다.내가 아픈것 만큼, 주변 사람이 아픈 것도 마음이 안좋을… Continue reading
데블스 플랜
데블스 플랜 시즌 2가 시작돼서 열심히 보고 있다.시즌 1은 혼자 봤었는데, 시즌 2는 아내와 함께 보고 있다.다행히 아내도 취향에 맞아서 재밌게 보고 있다. 이번 시즌은 출연자들 케미나 게임 스타일도 좋고, 게임 자체도 너무 좋다.재밌는 게임이 많다. 그래서인지 훨씬 몰입이 잘된다.가끔 못따라가기도 했지만..^^ 나는 보면서 게임도 참여하고, 이건 못하겠다, 대단하다고 하기도 하고 같이 긴장하면서 난리를 치고… Continue reading
똑~같은 발가락
오늘은 뿅뿅이를 보러간 날이다.오후 반차를 쓰고 집에서 일하다, 아내 오는 시간에 맞춰 차를 끌고 나갔다. 아내를 태우고 병원에 도착갔다. 아기가 커갈수록 초음파 보러 가는 길이 더 기다려진다.오늘은 정밀초음파를 보는 날이라 조금 더 뿅뿅이를 오래 봤다.손가락은 다 있는지, 잘 크고 있는지, 눈코입도 보고 세세하게 살펴봤다. 오늘도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려서 얼굴은 못봤다.대신 아주 적나라하게 발바닥 두개를 봤다.보자마자… Continue reading
나약한 중간사람
인테리어 공사를 위한 일정 조율이 시작됐다.가슴 아프게도, 정해진 것은 단 하나 밖에 없다. 6월에 공사를 시작한다는 것. 공사 시작 일정 하나로 많은 부분이 급해졌다.일단 자재 주문을 고려하면, 공사 범위가 며칠 내로 정해져야 한다.공사 범위가 정해져야 한다는 것은, 견적이 확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견적이 확정되어야 한다는 것은 보험사의 보상 범위가 확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손해사정사 측에 자료를 전달한지 거의… Continue reading
드디어 집필
오늘은 정말 집필을 해야했다. 그래서 하루종일 집필을 했다.오늘은 그래도 다행히 컨디션이 괜찮았다. 덕분에 진도가 잘 나갔다.이번 연휴에 써야할 만큼을 다 쓴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이다. 이렇게 연휴가 끝이 났다.내일부터는 또.. 다른 QA 시작이다. 집필과 QA 둘중 하나는 얼른 마무리 해야겠다.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심한 가보다.살짝씩 두통이 있는 게,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
하루 2탕
오늘은 할머니댁에도 가야하고, 동생 집에도 가야 한다.아내는 아침부터 운전한다고 신이 났다. 오랜만에 할머니를 봬니 좋았다.여전히 건강하시지만, 무릎도 많이 안좋아지시고 귀도 많이 안들리시니 조금 걱정은 된다.추석때 못올예정이라 미리 왔는데, 오길 잘했다. 아빠와 할머니네서 만났고, 동생네 집에 갔다.동생집에 두번째 갔는데, 역시 집이 너무 좋다.부럽고 기특하다. 점심을 먹고 얼마 안있고 가서, 시간도 보낼겸 넷플릭스에서 영화 한편을 봤다.가장 많이… Continue reading
꽃게 파티
장모님이 편찮으셔서 못갔다.그래서 아내와 점심에 엄마네 갔다. 이번에는 꽃게 파티날이었다.아내가 마침 꽃게를 엄청 먹고 싶어했는데, 엄마가 쪄주기로 했다. 배터지게 먹었다.아내는 저녁도 건너뛸 정도로 먹었다. 저녁에 갈 뻔한 일정이 점심으로 바뀌어서, 저녁에는 집필을 조금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여전히 컨디션이 안좋았다.컨디션이 조~금 안좋으니, 좋은 핑계가 되었다.그래서 오늘 마저도 푹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