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없다.여러 상황에 대입해도 다 여유가 없다.그러다 보니 예민하기도 하고, 머리가 복잡하기도 하다. 오늘이었는지 지난주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H가 얘기했다.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니,흔들리지 않고 할 일(?) 하는 것이라고 했었다.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갑자기 아귀의 대사가 떠오른다.상상력이 많으면 그 인생 고달퍼~~
Posts Tagged → 육아
하루가 다른 윤우
윤우의 매일이 정말 다르다. 크게 다른 것 없이 루틴처럼 흘러가다,갑자기 훌쩍 큰 것처럼 보인다. 어느순간 옹알이가 다양해지고, 행동도 다양해진다.좋아하는 놀이도 달라지고, 표정도 많아진다.그리고 더 잘 웃는다. 지~~인짜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윤우 아침 산책
어제 윤우와 산책하고 나니 너무 좋았었다.그래서 아침일찍 윤우를 데리고 산책하기로 마음을 먹고 나섰다.다행히 아침에는 미세먼지가 괜찮았고, 날씨도 많이 춥지 않았다. 집 근처에 용왕산이라는 작은 동산이 있는데,동산에 다녀왔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 아내와 함께 갔었던 곳인데,윤우와 같이 가니 또 달랐다.약~간은 등산하는 기분도 들었는데, 윤우를 안고 가니 운동도 꽤 되더라. 이른 아침이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계셨는데,좋은 아빠라며 칭찬해주시는… Continue reading
아기가 있는 집
본격적으로 아기가 있는 집이 되고 있다.거실에 자꾸 장난감이 널부러지고, 정리가 안돼서 조만간 책장을 사야겠다 싶었다. 안그래도, 주말마다 나가기로 했는데 겸사겸사 이케아에 갔다.외출때마다 윤우의 깨시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유모차에서 재워보기로 했다. 그렇게 이케아에 갔고, 책장을 사서 조립까지 마치고 정리를 했다.이제 진짜 아기 있는 집 스러워졌다.아주 만족스럽다. 거울이 책장 속으로 숨으니, 윤우도 좋아하는 것 같다.
진짜 뒤집기 시작
이제 진짜 뒤집기가 시작되었다.시도때도 없이 뒤집는다. 문제는 잘때도 뒤집는다.뒤집기 시작하면 잘때 뒤집어서 불침번을 서면서 되집어야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그 때가 왔다. 일단 윤우도 재우면 바로 뒤집고 찡얼대다 잠든다.냅두면 그대로 아침까지 잘 것 같다. 하지만 그럴수는 없고.. 깊게 잠들었을 법한 시간에 되집어 놓는다. 하지만 그대로 잠이 깨서 다시 뒤집고 잔다.이걸 새벽에 2번 반복했다.그렇게 4시즘.. 다시 잠들었다…. Continue reading
순딩이 윤우
윤우는 자타공인 순딩이다.다 좋은데..한가지 단점이 있다. 응가를 해도 안운다.윤우는 땀이 많아서 발냄새가 자주 나는데,꽤 독하네.. 싶어서 기저귀를 갈려고 보니,한푸대기~~ 응아는.. 울어도 되잖아.. ;ㅅ;응아 처리방식이 이벤트 방식이 아니라 폴링 방식이라니..
바쁜 월요일
월요일은 역시 바쁘다.주중 유일하게 출근하는 날이다 보니,밀린 미팅을 몰아서 한다. 그리고 주말동안 이슈가 쌓이는 경우도 있고,월요일이라 고객사의 컨디션이 좋은 것도 같다(?) 매주 수요일마다 하던 개발자 미팅을오프라인으로 하기 위해 오늘 했다.별로 할 얘기가 없어도, 1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한다.이 시간을 보호해보자는 취지인데,싫..을수도 있나? 싶네 갑자기.. 이슈 해결이 잘 안되어, 오늘은 오랜만에 늦게 퇴근했다. 3시쯤.아내는 분명 윤우와 행복한 시간을… Continue reading
뒤집기 지옥
어제는 그래도 밤잠은 3번의 시도 끝에 정자세로 잤는데, 오늘은 아니다.눕히고 나오자마자 뒤집어서 터미타임을 조금 하더니, 그대로 엎어져 잠들었다. 숨을 쉬는지만 확인하고 일단 두었다. 하.. 그런데 아무래도 다시 돌려놓지 않으면 밤새 신경쓰일 것 같았다.아내와 함께 윤우방에 들어갔다.윤우를 한참동안 지켜봤다.다시 되집어놓으면 100% 깬다. 깨우냐 마냐. 5분을 얘기하다 그대로 나왔다. 인터넷을 뒤졌다.괜찮지만, 위험도는 오르니 되집으라는 얘기가 많았다.어차피 되집어야… Continue reading
왜 갑자기 뒤집기
윤우는 한동안 뒤집기 정체기를 가졌다.아내는 연신 아쉬워하며 뒤집기를 강행했으나 잘 안했었다.그럴때마다 할 때가 되면 어련히 할 거라고 했었다. 그 때가 왔다.그런데 잘 때 왔다. 거실에 눕히면 뒤집지도 않던 애가,낮에 재우려고 눕히니 계속 뒤집는다.잘 것처럼 스르륵 하더니,나와서 캠을 켜니 뒤집어져있다.다시 돌려놓으려 들어가니, 꺄르륵 거리면서 혼자 좋아한다. 이걸 3번 반복하니, 졸린데 잠에 못들어서 짜증을 부린다.(어쩌라고.. 윤우야..)결국 안고… Continue reading
뒤집기 권태기
윤우가 잘 안뒤집는다. 한동안 뒤집기만 하더니.. 이제 안뒤집는다.반절을 넘겨줘도, 손이 파래져도, 뒤집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더 편해진거긴한데 아쉽다~~고모가 뒤집기도 직관을 못했다. 아내는 이제 하드 트레이닝을 시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