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벽

H의 일기를 읽고 김애란 작가님이 나온 질문들 전체 영상을 봤다. 말과 글에서 범접할 수 없는 벽이 느껴졌다. 가지지 못한 것을 볼때면 그 사람의 노력과 무관하게 마냥 부러울 때가 있는데,부럽기보다 경이로웠다. 그동안 받은 책 선물이 다시 보였다.A, H가 준 책 선물도 있고, 동생이 읽어보라며 빌려준 책도 2권이나 있다. 막상 책을 읽으려고 하면, 왜 책을 읽는 것… Continue reading

오늘은 셧다운

최근 악뮤가 컴백하면서 여기저기 많은 곳에 나오고 있다.악뮤 이수현의 이야기가 여기 저기 많이 들린다. 음악이 공개 되기 전 유튜브에 선공개 된 30분 넘짓한 영상을 보고,어렴풋이 유추했던 내용들이다.최근 이수현 오피셜 유튜브에서 제대로 후기(?)를 나눴다. 너무너무 괴로웠다고 한다.하지만 결과로써 바라보는 이수현은 너무 멋진 어른이 되었고,부러워할 모습이다. 지금 괴로운 것은 훗날의 결과를 위한 과정이다.그마저도 덜 괴로운 상황일 것이다.그러니… Continue reading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그리고 생각해보니 요즘 너무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에게,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했다.마침 4시가 돼서, 쌓인일을 무시하고 일단 나갔다.5시가 윤우 밥시간이라.. 그렇게 나가니, 스트레스가 풀렸다. 기분이 훨씬 나아졌다.아 스트레스 받는것도 에너지가 넘쳐서구나 싶었다. 내 상태가 안좋아지는 것 같을 때, 강제로 산책을 해보기로 했다.지~~인짜로 긴급이면 안되겠지만, 왠만하면 나가기로 했다. 예전에는 어떻게 관리를 했었나… Continue reading

어바웃타임으로도 이겨내지 못한

많은 일이 있었다.외주 일도 뜻대로 안되고, 자사 서비스 일도 뜻대로 안됐다.둘다 고려해야할 상황이 겹겹이 쌓였다.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저녁 입맛이 없어서 대충 먹었다. 그리고 잠시 일에서 나와서 설거지를 하고 윤우와 잠깐 시간을 보냈다.그러다 어바웃타임 영화에서 아버지의 조언이 떠올랐다.아들에게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똑같이 다시 살아보라는.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윤우를 재우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다.기쁜마음(?)으로 일을 이어갔지만,… Continue reading

배려가 아니였던 것

회사를 운영하면서, 긴급하게 처리할 일이 갑자기 생긴다거나, 어려운 개발일이 갑자기 생기면 대부분 내가 했다.내가 하는 것이 빠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팀원들에 대한 배려도 컸다.인터럽트를 가능한 안주고, 좋은 개발 경험을 주려고 했다. 오늘도 이런 일이 있었고,내가 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양이 많았고, 작업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었다.비슷한 작업을 100개 해야한다면 할 수 있지만,몇개인지 모를 이 비슷한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Continue reading

급변하는 시대

정말로 급변하는 시대다.라이너스 토발즈가 AI 코드 에디터를 만족해 하는 글이 오늘 올라왔다.여러 매체로 공유가 되었다. AI를 잘 쓰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았다.특히나 대가들이 즐비하는 도메인에서 만큼은 왠지.. 더 그랬다.물론 난 그 세계를 잘 모르니, 그럴 수도 있다.그냥 포스팅 하나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니 뭐. 어찌됐건 엄청난 변화의 흐름 중간에 있는 건 확실하다.AI를 쓰면 쓸수록,… Continue reading

어째서인지 의지 100%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의지가 불타오른다. 연초라서 그런가. 처한 상황(?)과 달리 초연한 느낌이다. 멘탈이 흔들릴때마다 취했던 행동들을 곱씹어봤다.오만했다. 할 수 있는 걸 잘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하고 싶은 것도 잘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올해는 책을 진짜 읽어야할 것 같다.생각이 닫히고 있었다.

글을 쓰는 사람

최근 긱뉴스에서 글을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는 글을 봤다.요지는 글쓰기가 곧 생각이라는 것이다.조금 덧 붙이자면 정리된 생각일 것이다. 글 안에서 인용하고 있는 글을 나도 인용해보자면, “글을 쓰지 않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생각한다고 생각할 뿐”. 평소에는 크게 차이 없지만, 정제해서 말을 해야하거나 정확한 의도를 전달해야할 때는 분명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다.어렸을 때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리가 안되었지만,… Continue reading

반박시

예전에 회사에서 대화를 나누다 H가 한 얘기 중에 공감되는 말이 있었다.인터넷에서 자주 쓰이는 “반박시 니말맞음”이 싫다는 것이다.이 한마디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너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것과 토론이 싫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 혼났던 기억이나, 대립했던 상황을 기억해보면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현재 결과는 좋다. 요즘은 개인주의도 많이 퍼졌고, 집단간의 갈등이 많아서 그런지, 토론을 한다거나 일방적으로… Continue reading

라이브러리로 다짐

이번주 라이브러리 주제로 “변화”에 대해서 썼다.머릿속에서 산재되어있던 생각이, 글로 옮겨지면서 정리가 됐다. 많은 것들이 변하는 현재 상황이, 결국 성장이고 나와 회사가 커지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이번 글을 쓰면서 신기했던 점은, 내 생각이 글로 옮겨진 것을 보고 인식하게 되었던 점이다.글의 모든 내용이 다짐과 확인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바람처럼. 바쁘다는 핑계로 글쓰기를 멈췄지만, 라이브러리가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