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 지옥

어제는 그래도 밤잠은 3번의 시도 끝에 정자세로 잤는데, 오늘은 아니다.눕히고 나오자마자 뒤집어서 터미타임을 조금 하더니, 그대로 엎어져 잠들었다. 숨을 쉬는지만 확인하고 일단 두었다. 하.. 그런데 아무래도 다시 돌려놓지 않으면 밤새 신경쓰일 것 같았다.아내와 함께 윤우방에 들어갔다.윤우를 한참동안 지켜봤다.다시 되집어놓으면 100% 깬다. 깨우냐 마냐. 5분을 얘기하다 그대로 나왔다. 인터넷을 뒤졌다.괜찮지만, 위험도는 오르니 되집으라는 얘기가 많았다.어차피 되집어야… Continue reading

왜 갑자기 뒤집기

윤우는 한동안 뒤집기 정체기를 가졌다.아내는 연신 아쉬워하며 뒤집기를 강행했으나 잘 안했었다.그럴때마다 할 때가 되면 어련히 할 거라고 했었다. 그 때가 왔다.그런데 잘 때 왔다. 거실에 눕히면 뒤집지도 않던 애가,낮에 재우려고 눕히니 계속 뒤집는다.잘 것처럼 스르륵 하더니,나와서 캠을 켜니 뒤집어져있다.다시 돌려놓으려 들어가니, 꺄르륵 거리면서 혼자 좋아한다. 이걸 3번 반복하니, 졸린데 잠에 못들어서 짜증을 부린다.(어쩌라고.. 윤우야..)결국 안고… Continue reading

윤우와 같이 첫 강바람

윤우와 같이 한강을 간적은 있지만 유모차에 있었다.오늘은 아내와 윤우와 같이 한강에 다녀왔다.날씨가 춥대서 엄청 꽁꽁 싸매고 갔다다행히 생각한 것 보다는 춥지 않았다. 윤우는 밖에 나오면 바깥 구경하느라 찡얼대지도 않고,엄마아빠한테 크게 관심도 없다. 그렇게 구경하다 찡얼거리기 시작했는데,더워서 같았다.덮어줬던 패딩을 빼고 손을 조금 자유롭게 해주니 다시 얌전히 주변을 구경했다. 아무래도 내가 윤우를 안으면 열 많은 둘이 만나서… Continue reading

개인 모각코 후기

새벽마다 모각코를 해서 앱을 만들었다.막바지에는 퇴근하고 자기전까지 계속 개발했다.역시 어떤 프로젝트건, 막바지에는 참 바쁘다. 완성된 앱이 너무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심지어 작지만 매출도 났다.내가 직접 쓰는 앱을 만드니 더 즐겁다.왜 직접 쓰는 앱을 만들라고 하는지 알겠다.힘든 순간에도 놓지 않게 된다. 대신 피로를 얻었다.나는 주말이나 평일이나 비슷하게 일어나는데,낮에는 회사일을 달리고 아침 저녁으로 개발을 하니 밤에는 거의 녹초가… Continue reading

너무 너무 춥다

집이 정말 춥다.밖이 추운건 당연한거고 집도 춥다. 윤우 몸에 열이 많아서 뜨끈하게 보일러를 뗄수도 없다.그 덕에 정말 더 춥다. 오늘은 세탁기 급수쪽이 얼었다.알림을 받고 너무 놀라서 베란다로 향했는데,다행히 별 일은 없었다. 물을 다 빼내고, 빨래를 꺼내고,뜨거운물로 2시간 넘게 녹였다.그리고 행굼을 돌렸는데, 아..! 세탁기 아래 물빠지는 곳을 막았어야 했는데 깜빡했다.베란다에 물이 흐르고,아내에게 혼이 났다. 아내는 이렇게… Continue reading

매일 쓰는 일기의 매력

일기는 참 매력을 가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썼던 일기들도, 늘 그게 불만이었다.매일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일기를 써서 남겨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아마 그때부터 남다른 중복제거 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어제와 같은 이야기를 쓰면 큰일 나는 줄 아는 그런 능력. 요즘도 그렇다.매일이 크게 다르지 않다.회사일을 열심히 하고, 필름업 기획을 즐겁게 하고, 윤우와 시간을 보낸다.아내와 저녁을 즐기고,… Continue reading

뒤집기 권태기

윤우가 잘 안뒤집는다. 한동안 뒤집기만 하더니.. 이제 안뒤집는다.반절을 넘겨줘도, 손이 파래져도, 뒤집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더 편해진거긴한데 아쉽다~~고모가 뒤집기도 직관을 못했다. 아내는 이제 하드 트레이닝을 시킬 것 같다.

거실 반납

윤우의 형아와 누나가 놀러오면서 집 구조의 문제를 알고 바꿨다. 처음 윤우를 맞이할 땐 방을 반납했는데,이젠 거실을 반납하고, 근무환경을 안방에 만들었다.아내도 함께 양보했다. 다행히 침대를 안쪽으로 밀었더니 책상이 들어갈 수 있었다. 거실이 이렇게 넓었다니.공간은 무얼 두느냐에 따라 너무도 다른 것 같다. 소파를 벽에 붙이고 바라보니,아이있는 집이 다 됐구나 싶다. 정말 즐거운 일이다.

형아와 누나

윤우와 거의 1년 차이나는 형아와 누나가 놀러왔다. 누나는 몇번 봤다고 나에게 안기기도 했다.형아는 엄마 껌딱지였다. 애들을 정신없이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정말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윤우와 1년 후 모습을 미리 상상해 볼 수 있었다.아무래도 집 구조 리모델링이 필요해보인다. 소파를 왜 그렇게 올라가고 뛰어내리려고 하는지..^^그런데 나 어릴적을 생각해 보면, 뭐..나도 자주 그랬다. 윤우도 그러겠지.다들 천천히 크는게… Continue reading

집밥 마라톤

요즘 배달 음식을 거의 안먹고, 집밥을 열심히 먹고 있다.아내가 여러 찌개를 끓여주고 밑반찬도 해주고, 엄마가 준 반찬도 많다. 나는 거의 재택근무를 하고, 아내도 계속 집에 있으니 식사 메뉴 고르는 것이 곤욕이었다.그러다 배달음식을 이제 진짜 줄여보기로 하고,무조건 집밥음식을 먹었다.정 먹고 싶다면 컬리 밀키트. 너무 만족스럽다.냉장고가 빨리 비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좋다. 다음주에는 A, H가 윤우를 또 봐준다고…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