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그래프 아니였나

윤우의 염증 수치가 4가 나왔다.생각보다 감소가 더디다.2차 그래프 형태일 줄 알았다.막 오르다가 정점을 찍고 쭉 떨어져서 오늘은 0~1일줄 알았다. 아내는 매우 기대를 하고, 염증 수치가 낮아지면 내일 어린이집에 윤우를 보내고,친구를 만날 약속까지 잡았었다.하지만 육아휴직 마지막날까지 윤우는 엄마를 놓아주지 않았다. 내일은 어린이집 참관수업도 있고, 요리 활동도 있는 날이라 조금 기대했는데,아무것도 못하니 속상하긴 하다.그래도 별수 있나.. 결국… Continue reading

안녕.. 반주..

아내가 팟캐스트에서 들었다며 얘기했다.아기가 보는 앞에서 식사중에 술을 마시는 걸 보여주는게 좋지 않다고. 우리의 유일한 낙이 안좋다니.. 앞으로는 윤우 앞에서 식사 중에 마시지 않기로 했다.물론 매번 지킬 수는 없을 것이다. 껄껄.

구세주

A와 H가 왔다.어제 버티다 버티다 SOS 요청을 했다. 윤우를 오랜만에 봤고,윤우는 아픈 것 치고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어제 병원을 다녀왔는데 그래도 낫고 있었다. 두분 덕분에 나도 아내도 쉴 수 있었다.더디던 일도 할 수 있었고.멘탈도 잡았다. 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왔지만,그 중 최고라 할 수 있겠다.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고 있길.

희망회로

윤우는 어제와 비슷한 새벽 루틴을 보냈지만,어제만큼 고열은 아니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약도 먹이고 하니,윤우 컨디션이 꽤 괜찮아 보였다.아.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이제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구나 싶었다.내일까지 쉬면 화요일엔 어린이집에 다시 보낼 수 있겠다는 얘길 나눴다. 하지만 전부 약효였고,약 기운이 떨어질 때면 윤우는 축 쳐졌다.다행히 약은 잘 들어서 기운이 없어질때 즘 약을 먹고 회복했다. 신기한 점은,약을… Continue reading

버티는 하루

윤우는 새벽에 39도가 넘는 고열과 함께 깼다.미리 준비해두었던 해열제를 먹이고 안았다.안고 있으니 열이 잘 안빠질 것 같아서, 물수건으로 몸을 닦기 시작했다. 새벽 3시까지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병원에 가려고 했다.다행히 3시가 되자 38.x도로 떨어지고 5분간격으로 계속 재니 꾸준히 떨어졌다.그렇게 새벽 3시 30분정도가 되어서 윤우는 조금 진정되었다. 그렇게 다시 잠들고 1시간 간격으로 계속 깼다.다행히 미열만 있고 조금… Continue reading

귀가 아프다

몇달전 귀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여드름 같은 것이 난거라며 마취하고 쨌었다. 똑같이 아프더라.병원에서 별로 대수롭게 여기질 않아서,그냥 자연히 없어지겠거니 버텼다. 결국 잠 자는데 방해가 될정도로 아팠다.심한 고통이라기보다 거슬리고 간지럽고 이따금씩 따끔,욱신거렸다. 어제부터 윤우가 새벽에 고열이 있어서,오늘은 내가 윤우방에서 자는 날인데 제발 잘 자야할텐데.나도 윤우도

윤우의 피검사

결국 피검사를 했다.염증 수치가 높다더라. 또 다시 항생제를 먹기 시작했다.장검사와 몇가지 검사를 했다고 하고, 내일 결과가 나온단다. 그래도 약을 먹으니 바로 약효가 있어보였다.컨디션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미열도 내렸다. 그래도 차도가 있는 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다.다음주는 아내의 복직 전 주간이라서, 어린이집 연장반에 꼭 가야하는데..그 전에 완치했으면 좋겠다.

나레이션이 깔릴 것 같은

윤우를 집에서 보육하면서 아내와 나는 많이 힘들다. 오늘도 어김없이 윤우는 하루종일 칭얼대고,이유식은 잘 안먹고 분유도 남겼다. 여전히 눈도 빨개지고 콧물도 나고 기침도 한다.심지어 오늘은 열이 38도까지 올랐다.다행히 바로 내리긴 했지만. 아내도 나도 우울증이 올 것 같다며 힘들어했다.아내는 집에서 보육하는 것도 힘든데 낫질 않아서,이유를 찾고 싶어했다.이유를 알 수 없으니 찾지 말고 잘 대처하자고만 했다. 재택을 하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