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댁에 아주 많은 기사님들이 다녀갔다.에어콘, TV장, 한샘식탁, TV 설치, 인터넷, 인덕션 설치 등.. 하루종일 사람이 다녀가니, 장모님이 힘들다고 하셨다. 저녁에 합류해서, 설치된 것들을 확인했다.베란다에 깔아둔 데코타일에 실리콘 처리도 하고,커튼 실측도 했다.TV도 설정해드렸다. 아쉽게도 안테나 TV가 안나와서 해결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다.뭐 어떻게 되겠지. 이 아파트는 정말 재밌는 곳이다.설치된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경비소장님이 방문하셔서 잘 왔냐며 집좀… Continue reading
이사 완료
드!디!어! 이사날이다.아침 일찍 장모님댁으로 갔다.아내도 일찍 일어나서 같이 갔다. 다행히(?) 별 이슈 없이 이사가 마무리 됐다.경비아저씨와의 불화가 약간 있었지만 잘 마무리 됐다. 이사는 이슈없이 잘 마무리 되었지만,이사 이후 정리 과정에서 아내의 언성이 높아졌다.그래도 어찌됐건 잘 마무리됐다.버릴것도 다 버렸고. 끝이 보인다.
꽉찬 하루
오전은 직원 방을 같이 보기로 했다.첫 자취집을 구한다고 해서, 방도 같이 보고 알려주면 좋을 팁을 줬다.함께 집 3개 정도를 보고 헤어졌다. 헤어지자마자 장모님 댁으로 이동해서, 오후 청소 오기 전까지 미션을 처리해야했다.도배 장판 쓰레기를 처리해야하고, 콘센트, 수전 교체 등을 하기로 했다.청소 오기전까지 2시간 넘짓 시간이 있었는데, 열심히 작업을 했으나 역시 마무리 못했다.청소하는 동안 집에서 조금 쉬었다…. Continue reading
집이 최고
정말 정말, 역대급으로 이슈가 많은 하루였다. 모든 걸 차치하고, 일단 집에 오니 너무 좋다.많은 이슈를 해결하고, 커튼 달고, 소파 재조립하고.. 짐 원위치하고,송파에서 가져온 짐 정리도 하고.. 정말 정말 고된 일정이었지만, 너무 좋다. 그리고 이 많은 이슈 덕분에(?) 당근 거래를 못할뻔했는데,A와 H가 대신 해줬다.너무 든든하고 고맙당 😀 우리집 침대에서 자는게 이렇게 기대될 줄이야.얼른 자야지.
특수생활폐기물 버리기 미션
인테리어 쓰레기가 많이 나왔는데, 셀프로 하다 보니 버리는 것도 일이었다. 장모님 댁에 가서 인테리어 업체가 해놓은 걸 해체해서 4자루로 나눠 버려두었는데,다음날 처제 부부가 와서 나머지를 전부 해놓고 갔다. 아파트 밖에 내놓으라고 해서, 내놓았는데 오늘 관리소장에게 전화가 왔다.이동네는 이렇게 내놓으면 안가져가니까 알아서 버리라고.그래서 뭔가 잘못조치를 해두어서 그런가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갔는데, 마침 관리소장을 만났다. 혹시 뭐가… Continue reading
최악의 경험 이케아
지난 주말에 이케아에 다녀왔다.송파에 있어서 강동점이 궁금하기도 했고, 마침 장모님댁에 필요한 가구 있어서 다녀왔다. 결론은 정말 최악이었다. 일단 새로 지어서 그런지 공간이 넓어서 멋지다는 느낌이 있었다.그리고 바로 쇼룸으로 동선이 이어지는데, 바로 이어지는 동선에 에스컬레이터가 없고 계단 뿐이다.나중에는 그 건너에 에스컬레이터가 숨겨져있는 걸 알았다. 힘들게 계단으로 올라가니 쇼룸이 시작되었다.쇼룸은 잘 되어있어서 구경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구매를… Continue reading
재택 러닝
숙소가 석촌호수 근처다 보니 재택하는 날에는 아침 러닝을 한다.새벽 5시 40~50분쯤 일어나서 6시에는 나온다.(덕분에 이제 렌즈를 곧잘 착용한다) 꽤 러닝이 편해져서 오늘은 10km 목표를 위한 기록을 세워보기로 했다.한번도 10km를 달려본적이 없고, 5~6km만 달리고 있다보니,5km로 기록 기준을 세워보기로 했다. 그래도 꽤 잘 달리는 것 같아서, 내 목표는 1시간 10분이다.그래서 6분대 페이스로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이 목표였다.오늘은… Continue reading
계속 나오는 인테리어 이슈
굵직하게 정해야할 것들은 다 정해졌고,어느정도 공정 스케줄에 따라 진행되기만 하면 되는 상황에,사소한 이슈들이 계속 나온다. 오늘은 철거하는 날이었는데, 베란다를 잊고 있었다.베란다에 타일 위에 데크타일이 깔려있었는데 버린다는 것을 잊었다.공정에 이걸 치우는 ..과정이 없는데..? 인테리어 영역은 아니지만, 입주청소에는 포함되기 때문에,미리 철거를 해야했다.별수있나. 가야지~ 그렇게 장모님댁으로 가서 다 뜯어서 힘들게 들고 나와서,분리수거장으로 옮기려고 하니.. 경비아저씨가 [반말로] 뭐라고 하셨다.여기다… Continue reading
도움 역지사지
장모님 댁 인테리어를 하면서 처제 친구의 큰 도움을 받았다.인테리어 업을 하는 친구라서 아주 좋은 퀄리티의 인테리어를 자재비만으로 진행했다. 처제 소개로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친한 사이 일수록 제대로 비용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살짝 내비치고 그 이후로는 별 얘기 하지 않았다. 실제로 마음도 그랬다. 그러다, 내가 누군가 도왔을 때를 떠올려봤다.쇼핑몰을 만들었을 때도 그렇고, 자동화를 만들거나, 간단한… Continue reading
장모님댁 1차 끝
장모님이 이사하시면서, 사야하는 것들도 있고 알아봐야하는 것들도 조금 있었다.오늘 전부 끝내는 것이 목표였다. 장모님은 원하시는 취향이 명확히 있어서 그래도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TV, 인덕션, 청소기는 아주 수월하게 구매했다.점심 식사도 걱정이었는데, 우리 셋중에 제일 많이 드셨다. 가장 중요한 식탁이 남았는데, 밝은 가구를 좋아하셔서 한샘에 갔다.다 마음에 안들어하시는 눈치였는데,거짓말처럼 구석에 숨어있던 식탁과 의자를 보고 마음에 들어하셨다. 구매를 하려니,…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