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회의

비디어스의 메인을 엎기로 했다. 언제나 엎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진작에 했어야 할 것 같은데 왜 이제야 하게 됐을까.
그런데 이제는 안다. 그냥 지금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엎는데 “말”에 대해서 이견이 많았다.
덕분에 정말 하루 종일 마라톤 회의를 했다.
이견은 많았지만 결국 나은 서비스로 가기 위한 회의였고, 훨씬 나아졌다.

얼굴이 회색을 지나 자주색이 되었다고 했지만,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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