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x상관

오늘은 월간 저녁이 있었다.지난달을 넘겼더니, 꽤 오랜만인 기분이었다. 보통 월간 저녁에는 미래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눠왔다.해야 할 일 또는 수많은 If문들. 가령 돈을 많이 벌면 어떡할 건지 같은. 오늘은 옛날얘기를 많이 했다. 어쩌다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학창 시절 얘기를 꽤 했다.이렇게까지 서로 얘기를 안 했는지 모르고, 부랴부랴 학창 시절 공유. 오늘 간 식당은 양꼬치 집이었는데, 현재… Continue reading

10분

오늘은 한양대에서 미팅이 있어, 지하철을 오래 탔다.집에 도착하기 10분 전쯤 고객사로부터 메일이 왔다.작은 버그가 있는데, 바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라 작업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메일이었다. 실제로 리포트 내용을 보니, 간단한 작업으로 해결이 되는 이슈였다. 10분 뒤면 집에서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지만, 결국 지하철에서 작업하고 전달했다.작업이 딱 끝나니 내릴 역이었다. 비슷한 상황에 놓이면 언제나 같은 선택을 해왔던 것… Continue reading

아내와의 재회 (feat. 워크샵)

1박 2일 간 짧지만 진했던 워크샵이 흘러갔다. 하루 저녁 못 본 아내와 만나서 쌓인 얘기를 나눴다.아내가 친구네 가서 애기본 얘기, 워크샵가서 있었던 일, 같이 제주도 가면 꼭 가자는 곳도. 아내와 얘기를 나누고 나니 워크샵이 잘 마무리 되었다.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이다.

질문카드

오늘은 워크샵이다.워크샵에 와서 포스팅을 한다. 대표들을 포함해서 여러 얘기를 나눴다.단순히 수다를 나눈 것이 아니고, 캐주얼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해서, 깊이 있는 답변으로 얘기를 나눴다.확실히 질문카드 덕에 서로 안 할 얘기(?)도 나누게 되면서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오늘은 새벽부터 이동도 힘들고, 즐기기도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다 같이 잘 즐겨서 좋다.덕분에 자정이 넘어서 잔다. 워크샵가면 뭐하나~ 걱정했던 시절도… Continue reading

팟캐스트 피드백

매주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있다. 공개적으로 이렇게까지 얘기를 많이 해본 적이 없다.머릿속으로는 핑계고 급으로 티키타카가 잘되고 재밌는 것 같지만, 현실은 뚝딱 인형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랬는데, 유독 텐션이 안 올라왔다.그리고 H의 피드백이 있었다. 나와 A에 대해 잘 아는 H의 피드백이라 귀한 내용이 많았다. 지난 포스팅 중 “프로그래밍,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서 학습과 전문성에 대한 얘기를 썼었는데,강의 내용 중에… Continue reading

조용한 사무실

오늘은 오랜만에 주말인데, 사무실에 출근했다. 새삼 느끼는데, 사무실이 너무 좋다. 이전 회사에 다닐 때는 건물도 실내도 회색이었다. 회색으로 팀별로 나눠 앉고 파티션이 세워져 있는 그런 사무실.미생에 나오는 그런 사무실이었다. 물론 미생만큼 좋은 사무실은 아니었지만. 그 이후로 슬기로운 생각을 운영할 때는 사무실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 그저 형편에 맞는 곳으로 움직였었다.그러다 발산역 근처에 작은 사무실을 얻어서 회색이지만… Continue reading

팟캐스트 시작

A, H 와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이전에 유튜브를 시도했었으나, 품이 너무 많이 들다 보니 바쁜 와중에 지속하기가 어려웠다. 함정은.. 팟캐스트인데 영상도 찍고 있다. 유튜브도 같이 업로드하는 것으로 얘기했으나, 그러다간 시작조차 못할 것 같아서 영상은 미뤄두고 있다. 회사에서 얘기하다 보면 셋이 너무 웃길 때도 있고, 스타트업 관련된 얘기인데 굉장히 열띠고 즐겁게 얘기를 나눌 때가 많았다. 어찌 보면… Continue reading

필름업 앱 오픈

작년 11월 끝자락에 필름업 앱 CBT를 한다는 글을 썼었다. 비디어스 개발로 계속 우선순위가 밀렸다. 중간중간 끊임없이 외주도 오고 있던 터라 필름업 일감이 내 일감 목록에서 꽤 오랜 시간 동안 우두커니 자리를 차지했다. 조금만 마무리하면 되는데 못끝내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불편하게 했고, 이제는 정말 오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12월, 1월에 잊을만 하면 QA & 수정을 반복하다… Continue reading

나띵

무엇이 nothing일까. 일을 여러 가지 병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컨텍스트 스위치가 일어난다. 병행이라는 것은 사실 빠른 스위칭을 의미하니까 당연한 이야기이다. 난 짧은 기간만 보면 2~3개의 일을 병행하지만, 긴 기간으로 보면 더 많은 일을 병행하고는 한다. 그러다 보니 가장 안 좋은 습관이 문서화를 미룬다는 것이다. 간단히 주석에 쓰거나 메신저에 남겨서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누면서 기억하는 방법을 택한다…. Continue reading

사업의 다각화

IT 회사를 운영하면 돈은 IT 서비스로만 벌어야지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당연히 큰 범주로 보면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지만, 과거보다는 조금 더 유연해졌다. 하물며 상장 기업들 중에서도 본의 아니게 주식으로 더 큰돈을 벌거나, 보기와 달리 부동산이 가장 큰 수익인 회사들도 있다. 과거에는 생각이 갇혀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결국 정말 하고…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