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마지막 월간저녁

뿅뿅이가 태어나기 전 마지막 월간저녁이었다.A의 추천으로 고깃집을 갔는데, 정말 맛있었다.하이볼도 맛있었지만 고기가 정말 맛있었다. 오늘은 필름업 얘기도 많이 나눴다.그리고 집에 왔다. A와 H이 선물로 트립트랩을 갖다 줬다.오자마자 조립부터 했다.조립부터 느껴지는 고오급 느낌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튼튼하고 이쁘다.집 인테리어에도 너무 잘 어울린다. 감사한 마음이다.뿅뿅이는 좋겠다.

조용한 생일

오랜만에 조용한 생일을 보냈다.카카오톡 생일 알림을 꺼놨더니, 오랜만에 연락오는 사람들이 없어서 오히려 편했다. 눈뜨자마자 아내의 축하를 받고,다를 것 없는 아침을 보냈다.아내의 도시락을 싸고 아침을 차려 먹었다. 송파에서는 할 게 없다.원래는 오늘 10km 러닝에 도전하려고 했는데, 그동안의 고생덕분인지(?) 무릎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건너뛰었다.그래서 할 게 없어서, 낮술을 하기로 했다. 점심에 고기를 주문해서 소맥을 먹었다.살짝 취하니… Continue reading

고모가 된 동생

오랜만에 동생이 와서, 장장 세시간을 떠들었다. 밀린 근황 토크도 하고, 요즘 일상에서의 생각을 나누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동생이 고모라니~~ 라면서 호들갑을 떨자마자,근데 솔직히 우리가 고모랑 그렇게 가깝지 않아서,서로 별로 감흥이 없다고 얘기했다. 어린 시절 얘기를 하면서, 우린 둘이라서 너무 다행이라는 얘길 연신 했다.그렇게 실컷 떠들고 동생은 갔다.

병원, 엄마

오늘은 아기 교육이 있는 날이었다.어김없이 새벽가팅 일어나서 놀다가, 또 급 피로가 몰려와 거실에서 잠들었다.아내가 운동가기 전에 다시 깨서 배웅을 하고 정신을 차렸다. 아내의 운동이 끝나고 같이 병원에 갔다.아기 교육이라고 해서 갔다.트림 시키는 법, 목욕시키는 법, 마사지 등 여러가지를 배웠다.근데 사실 유튜브에서 대부분 찾을 수 있는 정보이긴 했다.그래도 직접 실습도 해보고, 현장에서 같이 듣는 것이 좋았다…. Continue reading

식단 시작

오늘은 아침 일찍 A, H와 함께 자전거를 탔다.H는 올해 첫 라이딩이였고 A는 무릎 이슈로 차로 왔다.차로 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디스코드는 함께하고, 덕분에 아침과 커피를 쾌적하게 먹었다. 이른 아침을 그렇게 라이딩으로 열고장모님댁을 갔다.점심으로 삼계탕을 해주셨다.장모님 이사가 얼마 남지 않아서,버릴 것, 가져갈 것, 우리가 챙길 것 등을 정리할 겸 갔다.아내의 방을 정리하다 재밌는 물건을 발견했지만, 노코멘트 장모님께서… Continue reading

체력이 전부다

유튜브를 촬영할 때마다 나오는 결론이다.체력이 전부다.일을 하려고 해도, 놀려고 해도 체력이 필요하다. 강의를 다녀온 이후로 약간 체력이 떨어져있다.다행히(?) 일은 문제 없는데, 놀려니 힘들다. 30분 정도 비어서 게임을 할까 했다.패드를 집었다가 다시 내려놨다. 뭐가 됐든 제대로 즐기려면 에너지를 써야 한다.아무것도 안하고 TV만 보려고 해도 에너지가 든다. 얼른 체력이 다시 올라왔으면 좋겠다.

첫 전주 방문

술을 좋아하는 나로써, 전주는 궁금한 곳이었다.음식도 정말 맛있다고 하고, 술 먹기도 좋은 곳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여행을 와본적이 없다. 그런 전주를 강의로 처음 오게 되었다.그마저도 저녁 늦게 와서 즐길 새가 없었다. 숙소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었고, 힘든 여정이었으니(?) 맥주한잔을 했다.아내와 떨어진 날이라 맥주를 마시면서 영상통화도 했다. 숙소는 1박 5만원에 잠만 잘 수 있는 에어비앤비였지만,그래도.. 좋았다.

재택을 쉬어볼까

요즘은 재택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다.왜인지 조금 산만하다.쉽게 집중도 못하고. 올해 하반기의 성취가 중요하다고 했다.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정말 중요하다는 뜻이다. 재미로 봤던 사주인데, 동기부여도 되고 좋은 것 같다.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 메이크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일단 오늘 마음으로는 다음주부터 재택을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화 주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그리고 오랜만에 친구들에게 연락도 왔다. 정적이 꽤 있었다.어색하진 않았지만, 친구를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할까 생각이 들었다.할 얘기가 별로 없더라.가치관도 많이 달라졌고, 삶의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서로 좋은 감정과 응원의 마음만 남아있다. 연신 그럴 수 있지, 그렇겠네, 잘됐으면 좋겠다는 말만 오갔다. 그동안 친구들이랑 무슨 얘길 했더라..?기억이 안난다. 재밌었는데, 즐겁지가 않다. 타짜의 마지막 원칙이 생각났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