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 수 있다는 것은

자랑하고 싶은 욕망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인간의 당연한 욕망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대놓고 자랑할 수도 있고, 은근히 의도가 아닌 척 드러내어 자랑할 수도 있겠다.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면 크고 작은 자랑이 있고, 한때는 밈으로 차 키를 올려놓은 카페 사진이 돌아다녔다. 사람들은, 순수하게 자신에 대해 자랑할 수 있는 대상이 얼마나 있을까? 또, 누군가가 나에게 자랑했을… Continue reading

[개발자 일상] 느낌적인 느낌에 대한 느낌

학교 강의나 입문 강의를 자주 하다 보니 개발을 시작하는 분들의 코드를 자주 본다. 구글링하여 나온 포스팅들을 볼 때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정리되어 있는데, 사실상 정리가 아닌 포스팅이 꽤 많다. 당연히 모든 분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일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번 포스팅의 제목에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간 이유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프로그래밍 또는 정리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프로그래밍에… Continue reading

왜 사업을 하는가

H의 제안으로 쓰게 되는 글인데, 정말 가감 없이 써보려고 한다. 사업과 관련된 커리어라고 하면, 첫 사업인 슬기로운생각을 운영하다 약 1년 반 만에 정리했고 사다리필름에서 일했다. 사다리필름에서는 1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일을 하고, 내가 생각한 방향과 달라서 나오게 되었다. 이후, 무슨 생각으로 사업을 하게 되었을까.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강의를 해야 해서 이때 이미… Continue reading

영향력 있는 사람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유튜브가 있다. 다들 아는 채널 십오야 채널이다. 최근에 나영석 PD가 이말년에게 조언을 받고 오더니, 끊임없는 라이브와 라이브스러운 콘텐츠가 올라온다.지금까지 올라온 콘텐츠는 라이브도 보고 편집본도 다 봤다. 그 중 꽤 최근에 한 라이브인 “빠삐용 특집 2탄” 이진주 PD가 나온 편을 보고 생각하게 된 주제이다. 나영석 PD의 얘기를 듣다보면, 과거에 같이 일했거나 친했던 선후배들은 현재… Continue reading

[콘텐츠 후기] 문제 해결형 개발자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이 영상 하나를 추천해줬다.이 글의 제목과 달리, 유튜브 영상의 제목은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개발자는 ‘안 돼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다. 영상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는 하지만, 제목이 마음에 든다면 꼭 한번 보는 걸 권장한다. 영상 속 사람은 기자경험이 있는 개발자로 보인다. 난 개발자가 된 것이 전공이라 자연스럽기도 했고, 일을 시작하고 나서도 기술 외 관점으로 질문할 생각을… Continue reading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스타트업

LAH는 스타트업인듯 아닌듯한 회사다. 벌써 만으로 3년이 되기도 했고 자금 조달을 위해 외주를 하고 있는 부분이나, 여러 면에서 스타트업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부분들이있다. 그래도 스타트업이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세 대표가 지향하는 바가 스타트업이기 때문이다.스타트업을 지향한다고 하면 “투자”를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빠른 개발과 시장 반응에 대한 빠른 피드백을 더 지향한다. 이 글에서는 다른 스타트업을 바라보면서 든 생각을… Continue reading

사람은 변한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얘길 듣곤 한다. 또는 고쳐 쓰는거 아니라는 얘기도.나는, 사람은 생각보다는 쉽게 변한다고 생각한다. 이 주제에 대해 얘기할 때면 꼭 생각나는 웹툰이 있다. 내가 대학생이던 시절에 네이버에서 연재하던 웹툰인데, 2008년-2011년에 연재한 어서오세요, 305호에! 라는 웹툰이다.지금은 당연히 무료가 아니고, 네이버 시리즈에서 유료로 볼 수 있다.아마 이 웹툰은 성 소수자에 대한 얘기라서 호불호가 있을… Continue reading

AI가 개발자를 대체한다

빠른 시일 내에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이라는 유튜브를 봤다.아마 내 알고리즘에 뜨지는 않았지만,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는 영상도 있을 것이다. 이 얘기가 나오게 된 배경은 역시 ChatGPT이다. 주변 개발자에게 ChatGPT에 대해 물어보면 “특정 용도”에 유용하다는 피드백이 많다. AI가 작성해준 코드를 직접 활용하는 경우는 없고 이메일을 대신 작성해준다거나, 예제 샘플 코드를 요청해서 참고 하는 경우가 많다. 내… Continue reading

클론 코딩 강의를 듣다

NestJS, Flutter, Typescript 등 입문 강의도 들어보고, 클론 코딩 강의도 들었다.대부분의 클론 코딩 강의가 그럴 것 같지만, 일단 내가 본 클론 코딩 강의는 목적이 “클론”에 있다. 목적이 클론이다 보니,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된다” 와 같이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바꿔말하면 확실히 개념 설명보다는 실용적인 설명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여러 후기를 찾아보면 입문자들이 많이 듣는 것 같다. 주변에 물어보니… Continue reading

Flutter를 경험하면서

Flutter를 강의하기도 했고, 간단한 앱을 만들어보기도 했지만 2023년 상반기가 지나서야 꽤 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있다. 제목을 보면 Flutter에 대한 글을 쓸 것 같지만, 이번 글은 아니다. 물론 언젠가 쓰겠지. Flutter를 처음 써본건 1년이 조금 더 된 것 같다. 클론 코딩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회사 앱을 Flutter로 변경하여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건 나에게 어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