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생각했던 것이였다.나는 손도 빠르고 개발도 곧잘하니,앱이나 웹이나 뭐가 됐건 서비스를 많이 많이 만들어서 조금씩이라도 수익을 내면 큰 돈이 되겠다는 생각이였다. 언젠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사업을 하면서도 이런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그리고는 운영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깨닫고 잘못된 생각이란 것을 알았다.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또 다른 얘기를 들었다.많이 많이 만들어서 그 중 하나가…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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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견
나에 대해 더 새롭게 알 것이 있을까 싶었는데,AI 덕분에 게임 개발을 야금 야금 해보면서 느꼈다.게임을 만드는 것이 너무 재밌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닌텐도 게임기를 침대 옆에 두고 며칠 했었다.그런데 게임을 만드는 것이 너무 재밌어서 요 며칠 안켜고 있다. 아무리 재미있는 개발을 해도,시간이 흐를수록 재미보다는 답답함도 있고 힘들었는데, 아직까지 그렇진 않다.거의 게임을 하는 재미 수준이다. 막바지가 되어… Continue reading
갑의 일하는 방식
오랜만에 찐 갑과 일하고 있다.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그 시간들이 아쉽게 흘렀다.결국 다가온 마감에 몰아쳤고,프로젝트 구조상, 협업의 구조상 빠르게 진척될 수 없는 상황을 만났다. 결국, “와라”가 되었다.관계를 떠나서 하나의 제품처럼 생각하는 PM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다.일정을 계속 체크하고,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더 적극적으로, 되게 하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이끄는 PM. 하지만 여러 회사가 엮인 관계에서 이런 사람은… Continue reading
개인 모각코 후기
새벽마다 모각코를 해서 앱을 만들었다.막바지에는 퇴근하고 자기전까지 계속 개발했다.역시 어떤 프로젝트건, 막바지에는 참 바쁘다. 완성된 앱이 너무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심지어 작지만 매출도 났다.내가 직접 쓰는 앱을 만드니 더 즐겁다.왜 직접 쓰는 앱을 만들라고 하는지 알겠다.힘든 순간에도 놓지 않게 된다. 대신 피로를 얻었다.나는 주말이나 평일이나 비슷하게 일어나는데,낮에는 회사일을 달리고 아침 저녁으로 개발을 하니 밤에는 거의 녹초가… Continue reading
안드로이드 개발자 계정
비보가 전해졌다.갑자기 안드로이드 개발자 계정에 결제 계정에 문제가 생겼다며 서류를 제출하라고 했다.제출을 했더니,개인사업자는 조직 계정이 아니라 개인 계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원래 개인 계정이었으나,조직으로 바꿔야하는 줄 알고 진행했었다.진행중에 당연히 개인사업자도 하는 것처럼 진행이 되었고,DUNS 발급도 잘 되어서 잘 마무리했다. 그런데 갑자기 잘못되었다고 한다. 방법을 찾아보니 계정을 다시 전환하는것은 불가능하고,새로 이메일을 만들고 개인 계정으로 다시 만들고… Continue reading
아이속닥 오픈
아이속닥 앱을 오픈했다.스토어에 올라간지는 꽤 되었지만,공식적으로는 오늘 알렸다. 로그인이 계속 풀리는 크리티컬한 버그가 있었는데,심사가 3일만에 들어가더니 통과되었다. 인앱결제를 넣은 첫 앱이라,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다. 윤우가 생기고 모각코를 못하다,새벽 모각코로 완성한 프로젝트인데, 꽤 만족스럽다. 이제 돌아오는 주말에 엄마를 초대하고 나면,이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는 것도 그만해야겠다.
구글 자동화
구글 서비스를 자동화할 일이 생겼다.기존에는 로그인이 필요한 웹 자동화가 있을 땐,user-data-dir을 구성해서 자동로그인을 활성화하고 진행했었다. 이제는 chromium도 그렇고 chrome도 그렇고 selenium이나 playwright 어느것으로 열어도,아예 로그인을 막는다.사실상 모든 것이 구글의 인프라 안에 있는 것들이라,막는 방법이 쉬울 것 같다. 경험상 새로운 프로필의 사용자정보를 복사해서 다르게 띄우면 바로 문제가 되어서, 재로그인을 요구했던 것 같은데, 사실상 막힌거라고 볼 수도… Continue reading
긴 하루
새벽 3시 30분에 눈이 떠졌다.시계를 보고, 윤우 캠을 보고, 다시 자야겠다 싶어서 눈을 감았다.잠이 안왔다. 그래도 눈을 감고 있어봤다.잠이 안와서 결국 4시 30분쯤 일어났다. 일어난김에 앱 마무리를 해야겠다 싶어서,배포도 하고 실제 디바이스에 올려서 테스트를 하면서 달렸다.생각보다 너무 열심히 했다.윤우가 낮잠도 길게 자준 덕분에, 더 달릴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저녁을 먹어야할 것 같은 컨디션일 때, 점심이었다…. Continue reading
만드는 사람
만드는 사람의 가치는 만들 때 있다. 나아가서 만든 걸 고칠 때도 꽤 가치가 있다. 마음이 급해서, 열심히 작업해서 만들고 나면,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마음이 급하니 손이 놀고 있으면 불안하다.게임을 해본다.시간이 잘 갔다.다행이다 싶지만, 보낸 시간만큼 뭔가 해야할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했을 것 같은데,속편한 소리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글로 쓰니,그냥 뭐라도 만드는 게… Continue reading
추석과 성장
최근 인프런에서 추석 완강 챌린지라는 것을 진행했다.정확히는 ‘향로’와 함께하는 추석 완강 챌린지였다. 완강을 하면 향로님이 피드백을 주고, 환급과 할인이 같이 있는 혜자패키지였다.1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수강을 했고, 인증을 했다.피드에는 향로님의 피드백도 꾸준히 올라왔다. 나도 그렇게 연휴를 보냈던 적이 있었다.그렇지만 지금은 쉽지 않다.사실 하려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더 크다. 그런 관점에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