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고장

책을 쓰는 데 정말 집중이 안 된다.이렇게까지 집중이 안 된 적이 별로 없는데, 요새 책을 쓸 때 자주 느낀다. 써야 할 내용도 정리되어 있고, 옮기면서 말만 다듬으면 된다.보통 시작이 어렵지만 그 이후엔 집중이 잘 되고, 진도가 잘 나갈 텐데 그렇지 않다. 수리 맡길 곳을 찾아야겠다.더 늦기 전에~

첫술에 배부르다

집필을 시작했다. 파이썬 입문서를 기존 책보다 더 캐주얼하게 접근할 수 있게끔 쓰고 있다. 지금 시기에 책을 쓴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시작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시작부터 그럴 일인가 싶지만, 웬일로 그렇다. 처음 책 썼을 때가 생각난다. 회사에 다니고 있을 때라, 주말마다 카페로 출근하면서 썼었는데, 그때보다 초안을 쓰는 게 훨씬 부담이 덜하다. 어차피 다듬어질 테고, 초안이 있어야 다음…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