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한명이 퇴사를 했다.오늘이 마지막 출근이고, 정말 본인답게 정리해야할 계정을 리스트로 전달하고 인사했다.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좋은 선택이라 믿고 응원하게 되었다. 계정을 정리하면서 정리가 되었다.내년을 잘 맞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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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평소에는 별 생각이 없고, 오히려 스스로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달라질 때가 있다.스스로 어떤 위기감이 느껴질 때,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 차가워진다. 그래서 멀리보면 잘못된 판단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지금은 이런 부분을 짚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부릉부릉 시동
부릉부릉 시동이 걸렸다. 정신없이 일할 것들이 있으니 좋다.심지어 재미도 있다. 열심히 부지런히 달려보자.
1on1, 내년 계획
1on1을 하며 올해를 돌아보며 짧게 얘기를 나눴다.자주 얘기를 나누는 편이라, 약간 형식상의 자리가 되고 있기도 하지만,그래도 꽤 의미는 있다. 1on1을 다 하고,우리 회사의 올해를 돌이켜보고 내년을 잠시 생각해봤다. 생각이 많아진다.단기 계획도, 장기 계획도 필요하다. 토스 이승건 대표의 영상이 최근 쓰레드에 돌고 있던데,좌절과 자기 연민을 극복해서 해결해나가는 사람이 인재라더라. 내년 계획은인재로 거듭날 계획이다~
만드는 사람
만드는 사람의 가치는 만들 때 있다. 나아가서 만든 걸 고칠 때도 꽤 가치가 있다. 마음이 급해서, 열심히 작업해서 만들고 나면,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마음이 급하니 손이 놀고 있으면 불안하다.게임을 해본다.시간이 잘 갔다.다행이다 싶지만, 보낸 시간만큼 뭔가 해야할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했을 것 같은데,속편한 소리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글로 쓰니,그냥 뭐라도 만드는 게… Continue reading
MCP 첫 활용
MCP를 처음 써봤다.나온지 한참 되었으나,직접적으로 써볼 일이 없어서, 그런게 있는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다. 초기에는 MCP 구성도 꽤 번잡스러웠는데,이제는 많은 툴들이 GUI 내에서 로컬 서버를 바로 활성화하고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해두어서 너무 편하다. 피그마 디자인을 연동할 일이 있어서, 피그마 개발 모드를 켜고 MCP 서버를 켜니 바로 주소가 나왔다.심지어 커서로 연동하겠다고 하니 커서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했다. 그리고 시켜보니,… Continue reading
콘텐츠의 행방
급변하는 회사 상황에 콘텐츠의 행방이 불분명하다. 마침(?) 올해로 라이브러리를 마무리 짓고,새로운 형태의 글을 쓰자고 얘기해서, 각자 소회를 썼는데, 행방이 불분명해지다니. 아쉬운 마음도 들고,기대도 된다. 부디 우리에게 즐거운 방향으로 시작되길.
긴장 끝에 주사위
주사위는 던져졌다. 내가 어떻게 말을 했는지는 잘 기억나진 않지만필요한 말은 다 했다. 갑자기 멜로가 체질에서 손범수와 임진주가 미팅을 하던 장면이 생각났다.임진주 작가가 자기 입장이 되어보라고 얘기하고,손범수 감독은 내가 유리한 입장인데 왜 굳이 당신 입장이 되어봐야 하냐고 한다. 뭐.. 틀린 말은 아니다. 일단 생각은 그만하고, 뭐가 됐든 행동을 해야할 때다.
기대의 첫술
첫술을 떴다.회사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의 시작이고,개발자로서도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나 뿐만아니라 팀원 전체의 성장이 달려있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아무리 엄두가 안나도 새로 개발하지 말고 리팩토링하라는 말이 있지만,어쩔수없이 새로 개발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것은 정말 기회다.리팩토링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서,서비스와 나, 팀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처음이다.오픈했을 때가 이렇게까지 상상되지 않는 건.
사고와 다행
행사 마지막 날이었다.그래도 잘 마무리 되었다.결과도 나쁘진 않았다. 다만 사고가 조금 있었다.DB 확장을 다행히 빨리 파악하여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지만,그 외 여러 사고가 났다. 수습하느라 새벽이 지났다.수습하니 윤우가 밥달라고 깼다.윤우는 알았던 것 같다.아빠가 지금쯤 일을 하고 있을 거란걸. 어쨌든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