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운영하면서, 긴급하게 처리할 일이 갑자기 생긴다거나, 어려운 개발일이 갑자기 생기면 대부분 내가 했다.
내가 하는 것이 빠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팀원들에 대한 배려도 컸다.
인터럽트를 가능한 안주고, 좋은 개발 경험을 주려고 했다.
오늘도 이런 일이 있었고,
내가 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양이 많았고, 작업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었다.
비슷한 작업을 100개 해야한다면 할 수 있지만,
몇개인지 모를 이 비슷한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이 1개째부터 스트레스가 되었다.
문득 내가 일하는 방식이 주변사람을 불편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움도 구할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다.
마음을 고쳐먹고, 상황을 정리해서 공유했다.
내일 같이 나눠서 작업해보자고 했다.
왜 그동안 고집부렸을까.
함께 나눈 계획을 세운 것 만으로, 스트레스가 사라졌고, 그냥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