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족 여행

윤우와 아내와 함께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1박 2일로 옥천으로 다녀왔다.

아내는 연신 역대 최고 숙소, 최고 여행이였다고 한다.

나도 그랬다.
관리가 너무 잘 된 숙소였고, 자연 풍경이 너무 좋았고,
사람 없이 한적했다.

사실 출발전까지 아내와 농담으로, 가지말까 소리를 했었다.
윤우가 유아식을 너무 안먹고,
출발 전부터 너무 울고 난리였다.

이 과정이 며칠 된 상태라,
여행지 가서 고생할 생각에 가기 전부터 피곤했다.
그래도 뭐 별수 있나. 출발했다.
마지막으로 짐을 실으며 크게 한숨을 내뱉고,
이 한숨으로 다 보내고 즐겁게 가보자고 같이 다짐했다.

그런데 왠걸 최고의 여행이 되었다.
진짜 모를일이다.

내년에 윤우가 걷고 조금 더 잘 놀 수 있을때,
또 가기로 했다. 주기적으로 가자는 얘기까지 했다.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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