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부족

내 루틴대로 살다 보면 생각보다 잠을 많이 잔다.
7시간~8시간은 잔다.

최근 며칠 동안 12시에 자고 5~6시에 일어났다.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 이렇게 자는 것 같다. 자정쯤에 자고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고.
정말 대단하다.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졸렸다. 물론 강의 중이거나 코딩하고 있다거나 집중할 때는 조금 괜찮지만, 조금이라도 지루(?)한 순간이 오면 잠이 쏟아졌다.
사실 6시간 정도 자면 그렇게 적게 자는 것도 아닌데, 몸수저까진 아닌가 보다.

그래도 오늘은 아침 일찍 도착해서 강사 휴게실에 들렀는데, 리클라이너가 있어, 조금 쉴 수 있었다.
주말에 알람 없이 자야겠다. 늦잠을 기대해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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