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큰 프로젝트가 일단, 일단락 되었다.
오늘은 그래서 1on1과 회고를 하기로 한 날이다.
오랜만에 1on1을 했다.
오늘은 따로 준비한 내용 없이 편하게 하고 싶은 얘기를 나눴다.
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개인적인 얘기도 나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각보다 힘들었고,
생각보다 필요했다.
팀원 모두가 힘들어 했지만,
고맙게도 모두가 의미있게 보냈다.
그리고 회식을 했다.
회식하는 와중에 메일이 왔고, 메일 내용이 기뻤다.
모두 함께 나누고 정말 기쁜 마음으로 헤어졌다.
다들 2차를 갔고, 나는 혼자 코인노래방에서 6곡을 불렀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내와 넷플릭스를 보며 2차를 했다.
아주 완벽한 회고날이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