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원하면서 꼭 윤우와 놀이터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신발 신고 걷기 연습을 위해.
예방접종 대기가 길어서 집에 오니 5시가 넘었다.
부랴부랴 윤우 저녁을 먹이고,
급한 회사일을 처리하니 5시 40분이 넘어가고 있었다.
바로 윤우를 안고 데리고 나갔다.
윤우는 처음엔 가만히 서있기만 했다.
앉으려고 하기도 하고.
그러더니 뭔가에 꽂히더니 멀뚱멀뚱 보고 있었다.
그네를 바라 본건지, 형 누나들을 본건지.
자리를 옮겨 다른 곳으로 가니 갑자기 주변 것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내려놓으니 잡고 싶은게 생겼는지 갑자기 걷기 시작했다.
마침 촬영하고 있었는데, 운좋게 우다다 걷는 모습을 찍었다.
너~~~무 귀엽다.
마지막으로 시소에 앉혀서 노는데,
뚱한 표정이였지만 즐기는 눈치였다.
조금씩 소통도 되고, 표현도 하니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