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아니

오늘은 많은 계획이 있었는데, 계획대로 한 것이 없다. 1. 오전 6시에 자전거를 타고 2시간 정도 타려고 했는데, 정한 코스가 1시간 넘짓하니 끝나서 생각보다 금방 집에 왔다. 2. It Takes Two 한 챕터 진행하려고 했는데, 퍼즐 푸는 데 오래걸려서 한 챕터도 못했다. 3. 점심을 생각보다 늦게 먹게 되었고, 반주만 하려고 했는데 아주 맛있게 한잔했다. 4. 오후에는… Continue reading

최고의 칭찬 (feat. 지독하다)

금요일 점심시간에 회사 사람들과 점심을 먹는데 H로부터 지독하다는 최고의 칭찬을 들었다. 내 주변 사람들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나는 제때 먹는 끼니에 거의 목숨을 건다..무슨 말인고 하니, 꼭 아침은 6~8시 사이에 먹어야 하고, 점심은 11~13시에 먹어야 하고, 저녁은 5~8시 사이에 먹어야 한다. 만약 일이 있어서 점심을 못 먹고 2시가 되면 굶고 저녁을 기다린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