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지 않지만 확실한 것

최근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인 김실장 채널에 블루아카이브 개발팀이 나왔다.서브컬쳐 게임을 하진 않지만, 블루아카이브라는 게임은 너무 유명하기도 하고, 너무 궁금해서 정주행했다. 서브컬쳐 게임이 취향이건 아니건, 영상은 너~무 재밌다.개인의 취향이 확고하고 능력이 갖춰진 사람이 팀을 이끌었을 때 그 결과가 너무 대단했다. 인터뷰 내용중 몇가지가 기억에 남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의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서브컬쳐 게임은… Continue reading

산나비 완

오늘은 아침에 일기를 쓴다. 최근 짬짬이 산나비 게임을 했다.그러다, 다음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서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게임을 했다. 게임이 조금 어려워서 같은 구간에서 계속 죽을때면,그냥 끄고 싶기도 했는데 스토리가 궁금해서 어떻게든 깼다. 스토리가 너무 슬퍼서 오열했다.글썽이 아니라 정말 주룩주룩 계속 울었다.궁금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뭐 얼마나 슬픈데~” 하면서 시작한 유튜버들이 전부 울면서 끝나더라. 그렇게 오열하고 눈물을… Continue reading

아내의 추억게임

깨리꾸스라는 유튜버가 있다.옛날 게임을 옛날 감성으로 즐기는 유튜버인데, 나에겐 바람의나라 알고리즘으로 떴었다.그래서 가끔 옛날 게임의 향수를 느낀다. 일랜시아, 어둠의 전설, 아스가르드, 바람의 나라, 메이플 등 넥슨에서 서비스 했던 게임들이 나온다.그러다, 아스가르드 영상을 보고 있었다. 아내가 어렸을 때 아스가르드를 했던 것은 알고 있었는데, 유튜브 소리를 듣더니 갑자기 옆에 섰다.나는 워낙 쪼렙에서 접었던 게임이라, 일찌감치 추억이 끝났는데,… Continue reading

기어코 산 핸들

기어코 핸들을 샀다.아내가 흔쾌히 허락해줘서 샀다.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서 고민하던 찰나에, 당근에 꽤 저렴하게 올라와서 냉큼 샀다.기어가 없는 모델만 사도 충분했는데, 기어까지 달려있는 제품이었다.하지만, 수동을 운전할 줄 모르기 때문에.. 기어는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오늘 개시를 했다.같은 게임인데, 다른 게임이 됐다.진짜 운전하는 실감이 났다.그러니 더 어려워졌다.왜냐하면.. 더 트럭 같아졌기 때문이다. 내리막에서 말도 안되게 가속이 되고,… Continue reading

합법 음주운전

스팀 할인이 있었다.A, H와 함께 관심 갖고 있던 게임이 있었다. 바로 유로트럭2이다.75% 할인을 했고, 6천원 정도 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구매하고 해봤다. 생각보다 운전하는 느낌이 들었다.조만간.. 핸들을 사고 싶다.술을 마셔도 운전할 수 있다. 얼른 여러 패치도 적용하고 트럭 회사를 키우고 싶다.게임에서 마저 사업을 하고 싶다니.. ㅎㅎ

성검전설3 리뷰

취미로 여러 온라인 게임을 하다, 결국 내 생활패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없다는 걸 알고 싱글게임을 했다. 오래전에 엑스패스를 구매해놨는데, JRPG로 성검전설3가 있어서 해봤다. 이름은 들어본 게임인데,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시리즈이다. 적당한 난이도에, 클래스 체인지 개념도 있고, 아이템이나 레벨 설계도 잘 되어 있는 것 같다.크게 노가다를 하지 않더라도, 시나리오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면 아이템도 갖춰지고… Continue reading

포켓몬 중독

스플렌더 포켓몬스터 버전을 알게 된 후로 아내와 가끔 같이한다.최근엔 내기도 한다. 오늘은 아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내기를 했다.서로 바라는 것 하나씩 얘기하기로 했다. 아내: 일주일 동안 씻으라는 얘기 금지나: 옷 걸어놓기 아쉽게도 내가 졌다. 그래서 씻으라고 얘길 못하고 있다.아내는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 “씻으라고 얘기하고 싶지~~~~”얄미워 죽겠다 -.-

스플렌더 3연승

오랜만에 처제의 초대를 받아 놀러 갔다.자그마치 5끼니를 준비했다.3시쯤부터 쉬지 않고 먹었다. 중간에 쉬는 시간으로 자유시간도 줘서 넷 다 기절했다.저녁 8시부터 다시 먹기 시작해서 자정이 다 돼서 스플렌더를 시작했다.동생에게 영업 당한 게임인데, 영업 당했을 때 fireplace 유튜브를 틀어놓고 했던 것처럼똑같이 틀어놓고 했다. 딱 세판했는데, 세 판 다 이겼다.내가 이길 수 없는 판도 이겼다.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Continue reading

침착맨의 명작이란

최근 침착맨 콘텐츠 중 명작은 결말을 조진다는 쇼츠를 봤다.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게임에 빗대어 보니 공감이 안 됐다. 최근 Sea of stars라는 게임의 엔딩을 봤다. 정말 야금야금하다 보니 꽤 오랜 시간 했던 것 같다.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악역을 만들고 끝까지 끌고 가다가, 마침내 그 악역을 만났는데, 그 악역이 엄청 큰 악마가 소환되었으니 잘 막아보라고 하며, 동료였던 한… Continue reading

It takes two!

아내가 플스를 사주고, 같이 It takes two를 틈틈이 했다. 기억으로는 한 달 정도 한 것 같다.어제는 오전에 잠깐 했는데, 마지막에 가까워지자 너무 우리 취향에 맞는 스테이지들이 나왔다. 스노 글로브 테마도 좋고, 정원 테마도 좋고, 클럽 테마도 좋았다. 아내는 스노 글로브 테마가 제일 좋았다고 한다. 스케이팅 속도감도 너무 좋고 재밌었다.아내는 스케이트 타는 게 너무 즐거운 나머지…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