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월요일에 자전거로 출, 퇴근을 했다.집과 회사가 멀지 않고, 가는 길도 한강을 따라 잘 되어있어서 꼭 하고 싶었다. 꽤 땀이 날 거로 생각했는데, 아침 일찍 출근하니 시원한 바람 덕에 땀도 덜 났다.자전거로 출근하면 샤워 도구를 갖다 놔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런 고민은 사라졌다.출근길은 살짝 춥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시원하고, 사람도 없어서 자전거로 가는 기분이 상당히 좋다.괜히 오바하면… Continue reading

오랜만인 주간 회의

A, H와 매주 월요일 아침 7시 반에 주간 회의를 해왔다. 그런데 이번 연휴 기간도 겹치고 내 개인 일정도 겹치면서 거의 한 달 만에 주간 회의를 했다. 주간 회의를 안 할 때는 별생각이 없다. 이미 각자 할 일이 많다는 걸 알고, 일은 관성처럼 흘러가기 때문에 그냥 지속하게 된다. 가끔 공유할 만한 내용이 있을 땐 알아서 메신저에…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