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추억

오늘은 오랜만에 대학교 형들을 만났다. 사실 최근 결혼식에서 얼굴은 봤는데, 술자리는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어느 모임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얘기를 나누면 어떤 모임이건, 그 시절의 얘기를 나누게 된다. 같은 얘기를 만날 때마다 해도 재밌기 마련이다.어김없이 오늘도 그 시절 얘기가 나왔다. 대학교 형들이지만, 정확히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일이다. 석사 때 형들과 술을 자주 먹었었고, 생각 없이 먹었다. 24~25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