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미팅이 있었다.정말 간단히.. 한줄요약 하자면 나의 일정을 확정하는 자리였다. 원래 마무리하기로 한 5월이 다 지나버렸다.열심히 쓴다고는 했지만, 그렇게 열심히도 아니긴 했다.아무래도 체력이 딸렸다. 그래도 최근 강의를 하면서 ChatGPT를 여러 방향으로 시도도 하고 피드백도 받은 덕에 오늘 책 방향도 잘 잡혔다.가장 우려가 되었던 문법도 잘 집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하 그렇지만..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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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책을 읽ㅇ..
책을 읽는 게 아니고, 쓰기로 했다.작년에 책을 쓰기로 했다가 박사 졸업을 핑계로 포기했었다. 출판사 미팅에서, A의 책 얘기를 나누면서 내 책도 개정할 때가 되었다는 얘기를 나눴다.작년에 제안했던 주제는 지나갔고 새로운 형태로 써보자는 제안이었다.나도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을 얘기하니, 좋다고 했다.일정은 9월정도까진 그래도 괜찮다고 했다. 그렇게 헤어지고 전화가 왔다.개정얘기를 자세히(?) 나누지 못했다면서, 구체적으로 얘기도 나누고 기존 책… Continue reading
집중력 고장
책을 쓰는 데 정말 집중이 안 된다.이렇게까지 집중이 안 된 적이 별로 없는데, 요새 책을 쓸 때 자주 느낀다. 써야 할 내용도 정리되어 있고, 옮기면서 말만 다듬으면 된다.보통 시작이 어렵지만 그 이후엔 집중이 잘 되고, 진도가 잘 나갈 텐데 그렇지 않다. 수리 맡길 곳을 찾아야겠다.더 늦기 전에~
첫술에 배부르다
집필을 시작했다. 파이썬 입문서를 기존 책보다 더 캐주얼하게 접근할 수 있게끔 쓰고 있다. 지금 시기에 책을 쓴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시작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시작부터 그럴 일인가 싶지만, 웬일로 그렇다. 처음 책 썼을 때가 생각난다. 회사에 다니고 있을 때라, 주말마다 카페로 출근하면서 썼었는데, 그때보다 초안을 쓰는 게 훨씬 부담이 덜하다. 어차피 다듬어질 테고, 초안이 있어야 다음…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