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특식

언젠가 반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쓸 생각이지만, 일단 짧게 얘기하자면 나는 반반 결혼을 정말 싫어한다.아내와 나는 집안일을 굳이 나누진 않는다. 그냥 보이는 사람이 하고, 바빠서 못할 때는 서로 고마워하면서 잘 맞춰진다. 그래도 요리는 아내가 조금 더 많이 하는 편이다. 보통 아내가 여유 있을 때 요리를 해놓고, 먹을 때는 내가 차린다.주말에는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인데, 가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