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과 성장

최근 인프런에서 추석 완강 챌린지라는 것을 진행했다.
정확히는 ‘향로’와 함께하는 추석 완강 챌린지였다.

완강을 하면 향로님이 피드백을 주고, 환급과 할인이 같이 있는 혜자패키지였다.
1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수강을 했고, 인증을 했다.
피드에는 향로님의 피드백도 꾸준히 올라왔다.

나도 그렇게 연휴를 보냈던 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쉽지 않다.
사실 하려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더 크다.

그런 관점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성장도 해나가는 몇 어른이 너무 대단하다.
심지어 본인의 맡은 바도 잘 해내고, 날로 나아지면서 도전과 성장도 하는 분들이 있다.
정~말 대단하다.
체력과 열정이 대단하다.

공부하려고 마음먹었던 것들 중 떠나보낸 것들이 떠올랐다.
그래도 하고싶지 않은 걸 보면,
나는 이제(어쩌면 지금은) 온전히 개발자로서의 커리어에 욕심이 없다.

마흔도 안된 어린 나이에 섣부른 확언이긴 하지만,
뭐 어리니까 그정도 철은 없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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