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족 돌잔치

집에서 하길 정말 잘했다.
윤우의 컨디션은 최고였고, 음식도 아주 좋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른들 음식까지 배달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아내가 미역국을 끓이고, 수육을 했다.
밑반찬과 소불고기를 마트에서 산 걸로 채웠다.

그리고 피자, 파스타, 치킨을 주문했다.

어쭙잖은 뷔페 음식보다 더 잘 먹은 것 같았다.

MC를 고용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안하길 잘했다.
그냥 윤우 보러 온 사람들이, 윤우 보고 생일 축하하고 가는 자리라고, 가볍게 생각하기로 했다.

와주셔서 감사하고, 영상을 준비했으니 영상보고 사진찍고 밥먹자고 했다.
아, 까먹을뻔한 돌잡이도 했다.

감사하게도 매제가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져와서 사진도, 영상도 많이 찍었다.
윤우는 붓을 잡았다.

준비한 것 이상으로 잘 흘러가서 행복했다.
윤우도 행복해보였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