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 이불을 사봤다.
새제품은 너무 비싸서, 당근으로 저렴하게 가져왔다.
아침일찍 다녀와서, 소독한 후에 바로 사용해봤다.
세상에 1시간 30분을 쭉 잤다.
의문은 있었다.
좁쌀 이불이 잡아줘서 그럴까, 소독후라 따뜻해서 그럴까.
어찌됐건 잘자니 좋다.
따뜻해서 그런거라면, 데워주면 되니까.
오늘은 하루종일 윤우가 잘자서, 모두의 컨디션이 좋았다.
이 기세(?)를 몰아서 술을 꽤 마셨다.
맥주를 3캔씩 마셨다.
오늘만 같다면 육아 진짜 개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