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가 거~의 한달을 아프고 있다.
이제 증상은 없고, 컨디션도 정말 좋지만, 염증 수치가 아직 높다.
0이어야 하는 값이 9까지 올라갔다가, 점차 떨어지고 있는데,
지난주 금요일 3.1이였는데 오늘 3.0이 나왔다.
의사 선생님께서도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했다.
염증때문에 추가 질환이 생길까봐 항생제를 계속 먹었는데,
약을 너무 오래 먹고 있어서 끊고 지켜보기로 했다.
무엇보다 윤우 컨디션이 좋아서 괜찮을거라고 했다.
아내와 나는 이런 상황이 오면 “왜”를 자꾸 생각하게 되는데,
어차피 이유는 알 수 없으니 받아들이자고 했다.
아내는 이 수치가 더디게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오늘 일로 더 괴로워했다.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건 없다.
그냥 잘 보살피고, 기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