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술을 떴다.
회사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의 시작이고,
개발자로서도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나 뿐만아니라 팀원 전체의 성장이 달려있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아무리 엄두가 안나도 새로 개발하지 말고 리팩토링하라는 말이 있지만,
어쩔수없이 새로 개발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것은 정말 기회다.
리팩토링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서,
서비스와 나, 팀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처음이다.
오픈했을 때가 이렇게까지 상상되지 않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