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워크샵 3일차

마지막 날이 밝았다.오늘은 다행히(?) 자유 스케줄인 날이었다.A, H와 함께 움직이기로 했다. 원래는 절을 가기로 했었는데, 이틀의 강행군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편집샾을 몇 군데 들리고 점심 전에 숙소로 오기로 했다. 아침은 두 여자의 부엌이라는 식당을 갔는데,청각장애인들이 서빙하고 있었다. 괜히 기분이 좋았다.반미를 파는 집이었는데, 진짜 맛이 미쳤다.빵 속을 다 파내고 바삭한 부분만 남겨놓고 속을… Continue reading

베트남 워크샵 2일차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사람이라 선발대가 구성됐다.7시 20분에 차를 타고 갔다.토스트같은 요리를 먹고, 커피를 마셨다.다음 일정이 카페였지만, 커피가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커피도 마셨다.진…짜 맛있었다 커피가. 카페가서 쉬다가, 후발대와 합류했다.놀랍게도 식당에서 만났다. 미슐랭 식당 안토이를 갔다.대기줄에 한국인들 뿐이었다.후발대가 먼저 도착해서, 대기를 해놓아서 1등으로 들어갔다.미슐랭 답게 음식이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카페로 넘어갔다.열을 식히고 바다갈 준비를 했다.렌즈를 끼는데만…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