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만 거진 1년만에 친구들을 만났다.그래도 1년에 한번은 봤던 것 같은데, 이번이 가장 오래 안보고 만났던 것 같다. 역시나 오랜만에 봐도 즐거운 시간이었다.오랜만에 보니 달라진 생각과 환경을 공유하고, 시덥잖은 얘기도 하니 그건 그거대로 좋다. 덕분에(?) 과음하고, 집에와서 아내와 3차도 했다.그리고 설거지하다 칼에 베여서 혼났다. 즐겁다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