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의 깜짝 방문

급한 불을 전부 끄고,
대표 미팅을 하려고 했는데,
집으로 오겠다고 했다.

아내는 언제나 환영한다며 바로 오라고 했다.
(거의 맨날 오라고 할 기세..)

오랜만에 AH가 방문해서 윤우가 신났다.
집이 시끌해지니 한껏 낮의 분위기가 났다.
아내와 둘이 있을땐 늘 같은 말만 하거나, 동요가 흘러나오고 있을뿐이다.

이모들과 윤우가 같이 있는걸 소파에 앉앙서 보고 있자니,
얼마나 고맙고 귀엽고 편하지 모른다.
아내도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걸 보니, 웃음이 나더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