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뒤집기

윤우는 한동안 뒤집기 정체기를 가졌다.
아내는 연신 아쉬워하며 뒤집기를 강행했으나 잘 안했었다.
그럴때마다 할 때가 되면 어련히 할 거라고 했었다.

그 때가 왔다.
그런데 잘 때 왔다.

거실에 눕히면 뒤집지도 않던 애가,
낮에 재우려고 눕히니 계속 뒤집는다.
잘 것처럼 스르륵 하더니,
나와서 캠을 켜니 뒤집어져있다.
다시 돌려놓으려 들어가니, 꺄르륵 거리면서 혼자 좋아한다.

이걸 3번 반복하니, 졸린데 잠에 못들어서 짜증을 부린다.
(어쩌라고.. 윤우야..)
결국 안고 품에서 한타임을 재웠다.

그리고, 대망의 밤잠.
눕히니 역시 뒤집으려고 난리 난리를 했으나,
모든 체력을 다 썼는지..^^ 세번의 시도 끝에 뒤집지 못하고 포기하고 잠들었다.

내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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