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리뉴얼 계획

오늘은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콘텐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라이브러리, 팟캐스트에 대한 얘기였다.

꾸준히 하는 것 + 루틴에 대해 거의 맹신이 있는 나는
유지가 어렵다는 타인의 말에 힘입어
유지만해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나눈 얘기는 결국 조금 더 가치있게 만들어보자는 얘기였다.
그러면서 나온 아이디어와 이야기들이 충격적이였다.
생각의 그릇이 정말 크다.

이런 순간들이 몇번 있었다.
과거 –에듀–를 개발할 때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규모인가.. 라고 생각했었고
몇 번의 기회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인지 매번 의심했었다.

그럴때마다 A,H가 충분하며 나를 들어 올려놓았다.
덕분에, 어쩌면 1인 프리랜서 개발자였을 내 그릇이 대표 그릇으로 크고 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내년에는 정말로, 각자가 쌓아온 것들이 만나 큰 결실이 올 것 같다.
설레서 간질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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