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를 데리고 처음 대학병원에 갔다.
대학병원은 늘 정신없고 대기가 길고 복잡했던 기억이 있어서 여유있게 갔다.
첫타임 예약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가했고, 오히려 일찍 가서 대기가 길었다.
윤우는 생각보다는 상태가 괜찮았고, 탈수가 있어서 수액을 맞았다.
하필 오늘 서비스에 장애가 났다.
할 수 있는 건 없으면서, 병원에 있는 내내 기분이 안좋았다.
결국 집에 도착해서 몇자 글로 보탠게 전부였다.
여튼 잘 해결돼서 다행이긴 했다.
아내와 내가 걱정되었는지 A,H가 깜짝 방문을 해서 갈비탕을 주고 갔다.
깜짝 놀랐다.
감사 인사를 하고, 맛보고 또 감사인사를 전했다.
국물을 잘 안먹는 아내 마저 국물을 싹 비웠다.
아내와 지금 상황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
잘하고 있는 것, 바라는 것 몇가지 얘기를 나눴다.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