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 안녕

고등학교 친구의 아이가 윤우와 같은 날 태어났다.

그 친구가 집에 놀러왔다.

아직 아기라 그런지, 서로에게 관심이 없고 자기 할 것만 했다.
누군 울고, 누군 터미타임하고.

생각보다 아무것도 안먹고 아기만 두고, 육아 얘기를 나누는 것이 재밌었다.
디저트를 먹어야하나 싶었는데 전혀 없어도 어색하지 않았다.

너무 좋은 선물도 가져왔다.
내년에는 우리가 놀러가기로 했다.
얼른 같이 놀러가도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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