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할머니와 고모

오랜만에 엄마네 다녀왔다.
윤우가 아파서 원래 가기로 했던 날에 못가고 이제야 갔다.
엄마와 동생이 먼저 반겨주고 윤우를 찾았다.

윤우는 다행히 칭얼대진 않고 곧잘 안기고 놀았다.

엄마가 윤우 이유식에 쓰라고 농약없이 직접 키운 브로콜리, 양배추 그리고 양파 감자 등 엄청 챙겨줬다.
새로운 낙을 찾은 것 같다.
덕분에 윤우 이유식 뿐만 아니라 우리의 밀프렙도 유기농으로 수월할 예정이다.

점심을 먹고 돌아와서 윤우도 재우고 다같이 쉬었다.
오랜만에 느슨해진 기분이였다.

그렇게 윤우는 한껏 사랑받고 왔다.
물론 우리도 사랑으로 반찬까지 가득 받아왔다.
간장게장 10마리라니.

그나저나.. 다 좋긴한데,
체력적으로 힘들다.
진짜 낮잠 한번 자야하나 싶다.

내일의 스케줄도 매우매우.. 타이트하기 때문에 오늘은 더더욱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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