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생이 와서, 장장 세시간을 떠들었다. 밀린 근황 토크도 하고, 요즘 일상에서의 생각을 나누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동생이 고모라니~~ 라면서 호들갑을 떨자마자,근데 솔직히 우리가 고모랑 그렇게 가깝지 않아서,서로 별로 감흥이 없다고 얘기했다. 어린 시절 얘기를 하면서, 우린 둘이라서 너무 다행이라는 얘길 연신 했다.그렇게 실컷 떠들고 동생은 갔다.
Post Category → 일상
양수양 통과
2주간 아내와 열심히 당을 관리했다.아내는 먹고싶은걸 참고, 지겨운 방울토마토를 매일같이 먹었다.밖에서 먹는 밥은 대부분 흰 쌀밥이라, 나는 아내의 점심 도시락을 쌌다. 오늘 병원에 가서 검사하니 양수양이 적당하다고 말씀하셨다.관리하셨나보네요? 라며..아내의 입꼬리를 보고 있자니 같이 기분이 좋았다. 아내는 다음주에 떡볶이를 먹을 수 있겠다며 좋아했다.관리를 꾸준히 해야겠지만, 한시름 덜었다.
낭만 산책
아내와 거의 매일 산책을 하다가, 매주 화요일은 각자 운동하느라 못하고, 어제는 월간저녁 + 아내 약속이 있어서 산책을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비가 와도 산책하자고 했다.역시나 비가 많이 왔고, 한강은 일부 못들어가게 막혀있었다.다행히 산책로는 열려있었고, 빗소리를 들으면서 산책했다. 발과 어깨는 다 젖었지만, 너무 즐거웠다.빗소리도 좋고 조명에 비가 비치는 모습도 좋았다.사람도 많지 않았다.제대로 한강을 즐기는 기분이었다. 낭만 가득한… Continue reading
정확하지 않지만 확실한 것
최근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인 김실장 채널에 블루아카이브 개발팀이 나왔다.서브컬쳐 게임을 하진 않지만, 블루아카이브라는 게임은 너무 유명하기도 하고, 너무 궁금해서 정주행했다. 서브컬쳐 게임이 취향이건 아니건, 영상은 너~무 재밌다.개인의 취향이 확고하고 능력이 갖춰진 사람이 팀을 이끌었을 때 그 결과가 너무 대단했다. 인터뷰 내용중 몇가지가 기억에 남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의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서브컬쳐 게임은… Continue reading
또테리어
이번에는 장모님 집 인테리어다.도배 장판으로 끝나고 이사준비만 하면 될 줄 알았다.숨고로 여러 업체 컨택도 하고 준비했다. 그런데 왠걸 처제 친구가 인테리어 회사에 있다고 했다.친구를 소개받고 얘기를 나누니, 생각보다 공사 범위는 커졌지만 금액은 말도 안되게 쌌다.마진없이 해준다고 했다. 주방을 사실상 리모델링 하게 되었다.가구 도어 교체나 하드웨어나 수리할 뻔 했는데,못쓴다고 아예 다 엎자고 했다. 일정을 조율하는데, 일정… Continue reading
친구 딸
아내의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오늘간 친구네 집은 8개월된 딸이 있다. 출산 전엔 몇번 봤었는데, 출산하고 처음 봤다.늘 아들 애기만 보다가, 딸 애기를 보니 또 다른 귀여움이 있었다.애기마다 다르겠지만 확실히 다르긴 했다. 점심을 먹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애기와 놀았다.놀러온 사람이 있을 때 쉬라며, 애기와 놀았다.다행히 처음 보는데 울지도 않고 나랑 잘 놀아줬다. 다른 얘기지만, 남편은 기술사를 준비하고… Continue reading
병원, 엄마
오늘은 아기 교육이 있는 날이었다.어김없이 새벽가팅 일어나서 놀다가, 또 급 피로가 몰려와 거실에서 잠들었다.아내가 운동가기 전에 다시 깨서 배웅을 하고 정신을 차렸다. 아내의 운동이 끝나고 같이 병원에 갔다.아기 교육이라고 해서 갔다.트림 시키는 법, 목욕시키는 법, 마사지 등 여러가지를 배웠다.근데 사실 유튜브에서 대부분 찾을 수 있는 정보이긴 했다.그래도 직접 실습도 해보고, 현장에서 같이 듣는 것이 좋았다…. Continue reading
(장모님) 이사 준비
장모님이 드디어(?) 아파트에 들어가신다.8월 1일에 세입자가 나간다.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할 것들이 꽤 있었다.도배, 장판, 화장실을 점검해야 했다. 가족들 중 그래도 내가 시간내는 것이 자유로워서,그리고 마침 오늘은 워크샵 전날이라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서,찾아갔다. 아파트는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다만 통으로 인테리어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부분을 맡기다 보니 우려가 된다.2천만원 이상만 부분 인테리어를 한다는 업체도 있고,범위가 적으면 안하는… Continue reading
식단 시작
오늘은 아침 일찍 A, H와 함께 자전거를 탔다.H는 올해 첫 라이딩이였고 A는 무릎 이슈로 차로 왔다.차로 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디스코드는 함께하고, 덕분에 아침과 커피를 쾌적하게 먹었다. 이른 아침을 그렇게 라이딩으로 열고장모님댁을 갔다.점심으로 삼계탕을 해주셨다.장모님 이사가 얼마 남지 않아서,버릴 것, 가져갈 것, 우리가 챙길 것 등을 정리할 겸 갔다.아내의 방을 정리하다 재밌는 물건을 발견했지만, 노코멘트 장모님께서… Continue reading
양주 아기와 아기방
양주 아기를 보고 왔다.너~무 너무 이쁜 아기다.아내의 친한분 집인데, 누워서 기어다닐때부터 몇번 갔었다. 벌써 돌이 지난지도 몇달이 지나서,뛰어다니고 옹알이도 한다.한층 더 잘 찡얼대기도 한다. 처음 같이 놀이터를 가봤는데,역시 애들은 아빠가 놀아줘야 한다.체력이 말이 안된다. 그렇게 신나게 놀고 집에 오는 길에 선물을 잔~~뜩 받았다.욕조, 장난감, 모빌 등 차 트렁크와 뒷좌석까지 가득 채워왔다.아니, 준거없이 이렇게 많이 받아도…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