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봇 계획이 개발자에게 미치는 영향

최근 우당탕탕 스타트업 이후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다.기존 이슈도 조금 더 정확히 테스트해 보기 위해서 여러 시도를 해봤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계속 바쁘고, 실제 프로그래밍을 할 시간이 적었다.덕분에 테스트도 못 해봤는데, 오늘 해볼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슬프게도,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또 이동하느라 확인을 못 했다. 꼭 확인해야 할 것 같아서, 지하철이 오기 전에 달렸는데 마무리를 못 했다.그렇게… Continue reading →

오늘은~ 내가! ㅇㅇㅇㅇ 요리사

스무살부터 나와 살았고, 기숙사 생활을 하다 스물셋부터 자취를 했는데 요리를 못 한다.엄마의 요리실력을 물려받아 타고난(?) 음식 센스는 있었던 것 같은데 요리를 안 하니 퇴화한 지 오래다. 결혼한 후에 과거 센스만 믿고 몇번 요리를 했는데 영 시원찮다.아내는 고맙게도 맛있게 먹어주지만 내가 만족스럽지 않다. 그래서 매주 목요일 점심은 요리를 하기로 했다.그렇게 오늘은 알리오 올리오에 도전했다.나 같은 똥손을… Continue reading →

운동으로 안되는 것

난 건강한 편이다. 잘 아프지 않고, 주변에서 몸수저라고 부를 만큼 건강하다.그런 나도 안 좋은 2가지가 있는데, 눈과 이다.그중 오늘은 눈 얘기이다. 시력이야 원래 안 좋지만, 요새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원래 눈이 깊게 들어가 있는 편인데, 피곤할 때는 더 깊게 꺼진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그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퇴근할 때쯤이면 거의 모든 날 눈이 꺼지고, 강의라도 하는 날에는… Continue reading →

애정의 거리

모든 관계에는 적당한 거리가 있다고 한다.아무리 내가 상대를 진심으로 생각해서 얘기를 해도, 상대가 원하지 않으면 소음일 뿐이다. 이마저도 문장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행동은 달랐던 것 같다. 그렇게 적당한 거리를 찾아가니, 부담이 확실히 줄었다.그들도 한결 편해 보인다.정승제 생선님의 말씀이 떠오른다.수학을 잘하는 게 절대 선이 아니라고 한 말. 그렇게 거리를 두고 선택을 응원하기로 했다.

우당탕탕 스타트업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메인 리뉴얼과 마케팅 계획으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언제나 그렇듯, 이러다 J커브 그리는 거 아니야~~ 설레며. 저녁, 서비스에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었다.코너 케이스이긴 하지만 드물게 재현될 수 있는 이슈이다.안타깝게도 현재 구조에서 해결이 불가능하다.애초에 지금과 같은 상황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 못했고, 서비스 구조를 잘못 짰다.새로운 구조를 논의한다. 이러한 서비스 구조가 해당 도메인에서 거부감이 없을까 고민한다.사실 나는… Continue reading →

청소광 아내

아내는 청소를 정말 좋아한다.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면 희열이 있다고 한다.덕분에 집에는 청소용품이 많은데, 그중 꽤 오래 사용되지 않은 것이 있었다.처제가 사준 스팀청소기인데, 너무 본격적이라 잘 안 쓰는 것 같았다. 그러다 지난 주말에 한 번 써봐야겠다며, 부엌 벽타일을 닦더니 미쳤다면서 소리를 질렀다.그러더니 한 면을 닦을 때마다 와서 걸레를 보여주면서 좋아했다. 지난주에는 그렇게 온 부엌의 벽을 다… Continue reading →

사내 동호회 오픈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우리 회사는 작다. 구성원이 정말 몇 없다.심지어 나 포함 대표가 3명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건강을 챙기자고 서로 얘기를 해온 지 3년은 된 것 같다.그러다 자전거 영업을 했고, 같이 타보기로 했다.그렇게 사내 동호회 1호가 생겼다. 오늘 첫 라이딩은 너무 만족스러웠고, 다들 만족해서 좋다.다치게 않게, 조심히, 꾸준히 이어가길~~

운동 중독자 (feat. 필라테스)

요즘 운동에 맛 들였다. 복싱도 하고 자전거도 탄다.과거에 헬스장만 다녔을 때를 생각해 보면, 어떻게 그 지루한 걸 했나 싶다. 그러다 필라테스 얘기가 나왔다. A와 H가 2인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데, 적극 추천했다.나도 한.. 7년 전쯤..?에 1년 정도 기구 필라테스와 소도구 필라테스를 했었다.그래서 좋은 건 알고 있었는데, 2인 필라테스가 그렇게 좋다는 것이다.그러니 기회가 되면 아내와 꼭 해보라고…. Continue reading →

알찬 휴가

오늘은 아내의 검진이 있어서, 휴가를 쓰고, 같이 병원에 갔다.덕분에 하루를 굉장히 알차게 보냈다. 오전에 시간이 꽤 비어서 회사 일을 조금 했다. (더 이른 오전에는 키캡 가지고 놀았다.)아내 검진을 기다리면서 오랜만에 책을 봤다.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읽고 있는데, “코딩도 하고, 사장도 합니다” 라는 책이다.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반 정도 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반… Continue reading →

쇼핑의 맛

쇼핑의 맛을 알아버렸다. 무슨 계기가 있었는지 갑자기 알리를 보게 되었다.알리는 매우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홀린 듯이 쇼핑을 시작했다.그냥 저렴한 상품 전체를 리스트업 해놓고, 없던 니즈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며 쇼핑했다. 그렇게 꽤 많은 물품을 샀다. 줄넘기도 사고, 모자, 자전거 장갑 등.그중에는 정말 필요하진 않았지만, 보는 순간 너무 필요해진 키캡을 샀다.너무 이쁘고 싸고 리뷰도 좋다. 그래서 키캡만…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