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와 누나

윤우와 거의 1년 차이나는 형아와 누나가 놀러왔다.

누나는 몇번 봤다고 나에게 안기기도 했다.
형아는 엄마 껌딱지였다.

애들을 정신없이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정말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윤우와 1년 후 모습을 미리 상상해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집 구조 리모델링이 필요해보인다.

소파를 왜 그렇게 올라가고 뛰어내리려고 하는지..^^
그런데 나 어릴적을 생각해 보면, 뭐..
나도 자주 그랬다.

윤우도 그러겠지.
다들 천천히 크는게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상호작용이 되는 아기랑 할 수 있는 게 더 많다 보니,
얼른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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