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 1

아내와 태교여행으로 삼척에 왔다.
회사에서 지원을 받아서 쏠비치를 저렴하게 왔다.

출발은 내가 운전하기로 했는데, 아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장장 5시간동안 운전해서 도착했다.

쏠비치에 오기 전에, 안경점에 들렀다.
엄마의 친구분이 하는 안경점인데 나도 친한 곳이라, 근처에 온 김에 선물 사들고 들렀다.
안경 교정도 받고 오랜만에 인사도 드렸다.
간 김에 렌즈도 샀다.

그 후에 숙소 체크인을 했다.
3시즘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입실할 수 있었다.

아내는 아직 감기가 다 낫지 않고 기침을 하는데, 태교여행이니까 빙수를 먹게 해달라고 해서
근처에 빙수 파는 곳을 찾아갔다.
군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허름한 북카페로 갔는데, 수수하고 담백하게 맛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생선구이집도 갔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렇게 첫날 일정이 끝났다.
넘 즐겁다.
이제 영화보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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