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모

사람이 한결같기 힘들다고 하는데,
새로 보는 모습 마저 더 좋은 사람도 있다.

아내의 엄마 모습을 보고 그랬다.
오늘은 최고의 이모 둘이 그랬다.

윤우는 덕분에 찐하고 신나게 놀고,
총맞은듯 기절했다.

이모들이 놀아주는 걸 보면서,
아 그동안 제대로(?) 놀아주질 않았구나 싶었다.

내일부터 제대로 놀아줘봐야겠다.
엄마 아빠도 할 수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