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제주이모

박수이모와 H이모는 이제 함께 제주를 다녀온 제주이모다.
오늘은 제주이모들이 오는 날이었다.

일주일만에 큰 윤우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언제나처럼 윤우와 (엄마 아빠보다 더 열렬히) 놀아주었다.

덕분에 아내는 운동도 다녀오고, 머리도 하고 왔다.

윤우는 눈이 풀릴때까지 놀고,
평소와 다르게 긴 잠도 자고.

두 분은 매 주 와서 윤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
거의 아이를 가진 사람 만큼이나 육아 전문가가 되었다.

사업을 하면서 일상을 교류하기까지 그렇게 오래 걸렸었는데,
이제는 경계가 없어진 걸 보니 참 새삼스럽다.

얼른 천천히 빠르게 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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